본문 바로가기

코타나

불붙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애플 이어 소프트뱅크도 '출사표'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IT 기업들이 맞붙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일본 소프트뱅크도 뛰어들었다.소프트뱅크는 로봇기술 스타트업인 플렌고어 로보틱스와 손잡고 휴대용 스마트 스피커 '플렌 큐브'를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가 5일 보도했다.플렌 큐브는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음성 명령에 반응하는 소형 스마트 스피커다. 음성으로 노래를 재생하거나 온라인 검색을 주문할 수 있다.일본어는 물론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해 일본, 싱가포르, 한국, 북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플렌고어 로보틱스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고, 소프트뱅크가 언어현상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포스트PC 시대의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자신들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윈도우 기기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된 하드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윈헥'에서 '코타나와 회화 플랫폼'과 '관리가 쉬운 높은 신뢰성의 윈도우10 사물인터넷'이라는 2가지 흥미로운 섹션을 진행했다. 윈도우 음성 인식 기능인 '코타나'의 플랫폼화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3월 공개될 윈도우10의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의 새 기능으로 '원거리 음장'와 '웨이크 온 보이스 프롬 모던 스탠바이(Wake on Voice from Modern Standby)'를 추가한다. 원거리 음장 기능은 주위 소음을 뚫고 4~5미터 거리에서 음성 명령을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웨이크 온 .. 더보기
MS, 올해 첫 M&A로 AI 스타트업 '말루바' 선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첫 인수 대상 기업으로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딥러닝 스타트업 ‘말루바(Maluuba)를 선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획득한 기술은 코타나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 말루바,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업체 말루바는 2010년 캐나다 워털루대 공대생 4명이 만든 머신러닝업체. 인간이 읽고 배우고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재현한 딥러닝 기술을 추구하는 말루바는 사용자가 읽고 싶은 장문을 대신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벤처스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1100만달러(약 130억원)를 투자 받았다. ​ 말루바는 AI분야에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아온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IT전문 외신 더버지는 말루바가 “거의 사람에 가까운 문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