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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90일 대장정 마감한 특검, 성과 한편으로 한계 남기고 "절반의 성공' 자평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많은 성과를 남겼지만 이에 못지않은 과제를 남기며 수사를 모두 종료했습니다. 특히 아쉬운 점은 특검이 박 대통령의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을 풀지 못했다는 점입니다.아마 청와대 압수수색만 제대로 되었다면 그 진실에 대해 접근은 할 수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역대 어느 특검보다 의욕이 넘쳐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더보기
특검팀 "청와대 압수수색…경내 반드시 들어간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특검보 등 압수수색 집행팀을 보내 경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압수수색 팀은 선임인 박충식 특검보를 주축으로 박근혜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을 전담해온 양재식 특검보와 검사, 수사관들로 구성됐다. 집행팀은 청와대 도착 직후 민원인 안내시설인 연풍문에서 민정수석실 및 경호실 직원을 만나 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청와대는 경내 진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필요한 자료를 요구하면 임의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양측은 현재 압수수색의 방식과 범위, 대상 등을 협의하고 있다. 특검은 다음 주 중후반으로 조율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대면조사에 앞서 청와대 압수수색을 통해 범죄 혐의와 관련된 물증을 확보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