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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포항 지진 진원지 깊이, 당초 발표보다 더 얕아 포항 지진 진원지 당초 발표보다 깊이가 더 얕고 포항지열발전소와 가까워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진원지가 당초 발표보다 깊이가 더 얕고, 포항지열발전소에 더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과지질연, 포항 지진 진원 깊이 3~7km로 수정, 처음 지목 지점보다 남동쪽으로 1.5km이동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23일 발표한 '포항지진 정밀 분석 결과'에서 진원(震源)의 깊이를 당초 9㎞에서 3~7㎞로 수정했다. 진앙(진원에서 수직 방향 지표면 위치) 역시 처음 지목한 지점보다 남동쪽으로 1.5㎞가량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포항지열발전소와 500m떨어진 지점,물 주입으로 단층약화시켜 지진 초래 가능성 있어'유발 지진' 논란을 일으켰던 포항지열발전소에서 불과 500m 떨어진 지점이다. 고려대 .. 더보기
포항 지진 여파에 수능 1주일 연기…23일로 포항 지진 여파 수능 1주일 연기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주일 연기됐다. 자연재해로 수능시험이 미뤄진 건 1993년 도입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포항지역 수험생 안전과 시험시행 공정성과 형평성 고려포항지역 수험생 안전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조처다. 여진 우려도 감안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의 경우 여진이 46회 발생한 점을 참고했다. 포항지역 시험장 14곳 전수검사 결과 행안부와 경사북도 교육청 수능 연기 건의현재 포항지역에서는 수능 시행 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포항지역 시험장 총 14개교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 포항여고, 대동고, 유성여고 등 시험장 건물 등에 균열이 발생했다. 예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