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중국의 일부

백악관 "한국, 수천년간 독립적이라는 것 잘 알아"…첫 공식반응 '트럼프 발언' 해명 대신, 역사적 사실에 대한 분명한 인식 강조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발언 논란과 관련, "우리는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We know well that Korea has been independent for thousands of years)"라고 밝혔다. 지난 6∼7일 미 플로리다 주(州) 마라라고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엄청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통해 전해졌기 .. 더보기
中, 시진핑 '한국 中 일부였다' 발언했느냐 질문에 답변 회피 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의 한반도 관련 대화 내용을 전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데 대해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명확한 입장 표명은 피했다.이는 미·중 최고 지도자간의 대화 내용이라는 점에서 중국이 극도로 조심스런 입장을 보인 것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는 오해할 필요가 없다며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中대변인, 한국 국민은 걱정 할 팔요가 없다고 답변 회피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이 발언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이런 답변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