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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조작국

美 재무부, 한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해... "3개중 2개 요건만 해당" 한국, 미재무부가 지정하는 환율조작국에 지정 되지 않아한국이 미국 재무부가 지정하는 환율조작국(심층분석대상국)에 지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3개의 요건 중 2개에 해당되며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다. 미 재무부 심층분석대상국 지정 3가지 요건 중 2개에 해당 시장개입 규모 0.3%세번째 요건 피해한국은 대미 무역흑자가 220억불이고 GDP 대비 경상흑자가 5.7%여서 두 가지 요건에는 해당됐다. 하지만 시장개입 규모가 49억 달러로 GDP의 0.3%밖에 안 돼 세 번째 요건은 피해갔다. 미국 재무부는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억 달러 감소했으며 서비스수지 흑자를 포함할 경우 12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전히 관찰대상국 지위로 상황 변화시 환율조작국 지정 될수.. 더보기
美 상무부 공청회서 한미 FTA 뭇매 무역 적자 실태를 조사하고 원인을 규명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에 따라 미국 상무부가 최근 워싱턴에서 정ㆍ재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거센 비판과 재협상 요구가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청회에서 한미 FTA를 향해 포문을 연건 미 철강업계였다. 레오 제러드 철강노조 위원장은 “한미 FTA는 중국과 북한 등을 견제하기 위해 경제가 아닌 안보를 목적으로 체결된 협정”이라고 비판했다. 케빈 뎀시 철강협회 부회장도 “한국과의 자동차 부문 무역적자가 미국 철강업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을 한국이 가공 수출해 제품 가격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난했다. 미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한국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