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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cry

랜섬웨어 ‘워너크라이’ 사태, ‘구형 윈도 방치’ 안일한 보안의식에 경종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업무가 시작 되는 15일 월요일부터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워너크라이는 윈도 운영체제에서 취약점 보완 업데이트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PC로 전파 돼 컴퓨터 내부의 다양한 문서파일, 압축파일, 사진과 동영상, 프로그램 등을 암호화해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워너크라이는 윈도 운영체제 상 SMB(Server Msessage Block) 원격코드실행 메시지의 보안 취약점을 노리고 있다. 주목해야될 부분은 이미 MS가 지난 3월 본 취약점을 해결하는 패치를 제공한 사실이다. MS는 지난 3월 14일 MS17-010으로 취약점을 패치했다. 사실 SMB 보안 취약 문제는 2월달에 공개된 바 있다. MS는 자사의 운영체제 ‘.. 더보기
'우연히 탄생한 영웅'이 랜섬웨어 확산 저지…'킬스위치' 작동 러시아와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급속히 유포돼 수많은 컴퓨터를 감염시킨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확산이 주춤하고 있다. 보안전문가들이 이 랜섬웨어를 분석해 확산을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를 발견하고 이를 작동시킨 덕택이다.보안업계에 따르면 '@malwaretechblog'라는 트위터 계정을 쓰는 한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미국 보안업체 프루프포인트의 다리엔 후스 등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킬 스위치를 발견했다.이 전문가는 악성 코드를 분석한 결과 이 코드가 매우 길다란 특정 도메인 이름에 접속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 이 도메인 네임이 등록돼 있지 않아 활성화되지 않은 점도 발견했다.이런 사실에 주목한 이 전문가는 10.69달러(한화 1만2천원)을 등록비로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