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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트럼프, 아베 길들이기...

# 日아베, 트럼프에 수십만명 고용창출 경제협력 선물세트 준비 중

지난 29일(일본 시간 기준) 가진 아베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서 고용을 창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이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수십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경제협력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고속철도, 에너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도움을 주는 포괄적 정책 패키지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일성장고용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의 이 패키지를 통해 일본 정부는 수십만명의 미국 현지 고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패키지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고속철도 계획 등 인프라 정비를 돕고 셰일 오일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AI와 로봇 기술 채용을 도와 생산성을 높여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 트럼프 "日, 엔저 유도해 미국이 손해"…계속되는 일본 때리기

대일무역적자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일본의 환율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엇을 하는지 보라, 그리고 일본이 몇 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보라", "그들은 환율을 조작해 통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제약회사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과 일본이 통화 약세를 유도해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는 미국의 무역 적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다른 나라는 자금 공급(money supply)과 통화 약세를 유도해 유리한 입장에 있다"라는 등,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다른 국가들이 통화 약세를 유도했기 때문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달 23일 "일본과의 자동차 무역은 불공평하다"라며 자동차산업에 있어서 일본에 압력을 가할 뜻을 나타냈는데, 이제는 통화정책까지 압력의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농산품을 포함한 미일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겉으로는 양자간 통상협정을 위한 협상을 피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내심 별다른 이익이 없는 미일 FTA 교섭을 피하고 싶어 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이런 상황에서 FTA 교섭 대신 경제협력 패키지를 내밀 생각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으로 믹구에 약한 나라가 영국과 일본입니다.

두 나라는 어떤 일이 있어도 미국에 빌붙는 나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만만찮지만....


일본은 자신보다 강한 놈한테는 전통적으로 약합니다.

트럼프가 시범케이스로 미국만 만나면 한 없이 작아 지는 일본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일본을 조지면  다른 나라들도 양보를 할것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그러니 10일에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전에 여러 루트로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것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일본은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는 미일 동반성장 이니셔티브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어떤 결과가 될지 우리나라에 무엇을 요구 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