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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與 "협조 부탁"vs 野 "대통령 직접 해명하라"…靑사과 온도차

청와대정부출범 보름 만에 공직 후보자들의 잇단 위장전입 문제로 결국 대국민사과 메시지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5대 비리자 고위공직자 임명 배제' 공약의 사실상 후퇴를 선언했다. 청와대의 이런 조치는 인사청문회 단계에서 후보자 낙마 시 1기 내각 구성 자체가 발목을 잡힐 수 있다고 판단, '사과와 양해'란 카드로 정면돌파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이 당초 대선캠프 시절 5대 비리에 위장전입을 포함한 건 부동산투기 목적이나 학군 문제로 인한 위장전입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감안한 것이지만 개개의 다양한 상황과 이유들로 인해 현실 무대에서 이런 원칙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3당의 반발로 이날 이 총리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29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인준도 불투명하다. 여소야대인 만큼 120석의 민주당만으로는 인준안이 부결될 수도 있다.


후보자의 인준이 늦어지면 조각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결국 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느냐가 총리 인준 정국을 풀 열쇠”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 88%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6%였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같은 조사의 '잘할 것' 비율은 87%였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무엇인지 보여준 청문회입니다.

이번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는 한마디로 똥묻은개 겨묻은 개 나무라기입니다. 왜 지금 인사청문회를 하는지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 지들이 여당일때 닭대가리랑 해쳐먹어서 탄핵 되는 바람에 이런 인사 청문회를 하는데 지들 탓은 손톱만큼도 안하고 남탓을 합니다.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2개월간의 인수위를 거친다면 그런 욕을 해도 되지만 지금은 인수유ㅣ 자체가 없는 당선되자마자 총리와 장관을 입면해야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 이걸 인식을 못 합니다.

아마 부처가 총리 인준을 받는다고 해도 반대 할겁니다. 무조건 정면 돌파하고 국민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