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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아이폰8,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 인식 '천신만고' 끝에 완성 ...갤노트8과 새 경쟁 포인트

애플이 차기작 ‘아이폰8(가칭)’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 인식 센서를 천신만고(千辛萬苦)에 완성한 것으로 속속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문인식 스캐너 개발에 난항을 겪어 아이폰8의 출시가 11월 또는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는 ‘아이폰8 출시 지연설’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8에 탑재할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위탁 생산해 독점 공급하는 대만의 TSMC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2년 미국 지문인식 센서 전문업체 ‘어센텍(AuthenTec)’을 인수, 첨단 지문인식 기술을 개발해왔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크루셜텍이 최근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크루셜텍 외에도 미국 시냅틱스, 중국 구딕스 등이 있다.

아이폰8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은 일찌감치 나왔지만, 애플도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 인식 모듈을 구현하는 데 골머리를 앓아왔다. 기술적으로 구현이 까다롭고 생산단가도 높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이폰8도 갤럭시S8처럼 후면에 지문인식 모듈을 탑재할 것이라는 ‘후면 탑재설’과 아이폰8 출시 자체가 미뤄질 것이라는 ‘출시 연기설' 등이 불거져 나왔다.


전자업계에 따르면,삼성전자도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8를 설계할 때부터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를 넣는 방식을 추진했으나,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져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베젤리스(bezel less)’와 스마트폰 화면 전면부를 꽉 채우는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후면 지문인식 버튼을 탑재하는 것으로 절충안을 마련해 출시했다. 후면 지문인식 버튼은 사용자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아이폰8과 갤럭시노트8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지만, 수율이나 센서의 투명도 확보 등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폰8 올해중 판매가 될수 있을지...

결론은 나와봐야 알 수가 있다는 겁니다. 아이폰8의 출시 연기설이 단지 지문인식 문제때문만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 부품의 수급도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적인 문제가 컸던것 같았는데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고 가격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니 일단은 지켜볼 다름입디다.

하지만 원래 애플의 생각되로 아이폰8이 나온다면 엄청난 판매가 예상이 됩니다. 그때 과연 삼성이 어떻게 대처를 할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