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앤디 루빈이 구글을 떠난지 3년만에 자체개발한 스마트폰을 들고 돌아왔다.
앤디 루빈이 창업한 벤처기업 '이센셜'은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 '이센셜 PH-1'을 공개했다.
이센셜 PH-1은 기존 알루미늄 재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달리 티타늄에 세라믹 재질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퀄컴의 최신 모바일AP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했으며, 4GB 램, 128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다. 19대 10 비율의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후면 13 메가픽셀 듀얼 카메라, 전면 8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반적으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사양을 채택했지만 가격은 가격은 699달러(한화 78만원 상당)로 다소 낮다. 이 제품의 국내 출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센셜은 VR(가상현실) 영상을 담을 수 있는 360도 카메라도 함께 선보였다. 이센셜 PH-1 구매자는 50달러 추가비용만 내면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슬린한 디자인을 채택해 스마트폰 후면에 부착,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천재의 귀환입니다.
방수 기능도 지원되지 않고 신생 기업이기 때문에 수리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사후지원이 언제까지 보장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구매의 장애요인입니다. 그리고 특별함이 없는 일반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나 천재의 귀환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의 대상이긴 합니다. 과연 얼마나 판매가 될지 의문이고 얼마나 성장할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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