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박지원에 제보 전달하였으나 확인하지 못함
문준용씨 특혜입사 의혹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박지원 전 대표에게 공명선거추진단의 기자회견 전후로 조작된 자료를 전달한 것으로 29일 드러났다.
다만 박 전 대표는 자료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진상조사위,이준서 총 11장 사진 박지원에게 전송
김관영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은이유미씨로부터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 캡처 사진(조작된 제보 관련 자료)을 입수한 이 전 최고위원은 5월1일 오후 4시32분쯤 박 전 대표에게 바이버를 통해 총 11장의 사진을 전송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또 박 전 대표에게 바이버로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는 박 전 대표에게 바이버 메시지로 "대화명 중 ○○, ○○는 문준용과 함께 파슨스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이라며 "대화 내용을 보시면 문준용은 돈을 물 쓰듯이 쓰는 것, 고용정보원에도 아빠(문재인)가 넣어보라고 해서 넣었다고 친구들한테 말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박지원 대표님, 어떻게 하면 좀 더 이슈를 만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박지원 핸드폰 비서관이 소지하여 확인 못함
하지만 박 전 대표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 전 최고위원이 자료를 보낸 휴대폰은 박 전 대표의 비서관이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박 전 대표에게 연락을 취한 이유에 대해선 "박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고 정무 감각도 있어서 자문을 구하고 싶은 의도로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더 이상 어떤 연락도 안했다고 이 전 최고위원이 진술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당의 공식 발표 이후 언론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게 말이 되는 진상조사인지...
어떻게 비서관이 평당원도 아니고 최고위원이 보낸 문자를 씹을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보낸거 한번은 자신의 폰인데 확인을 했을건데 너무 아닌쪽으로 끼어 맞추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표라는 사람이 모르는 내용을 당에서 발표를 할수가 있나요?
이건 반대로 박지원이 지시는 몰라도 최소한 알고는 있었다는 이야깁니다. 조작질에 관여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당대표가 알고는 있었다는 이야기죠.
궁물당 너무 찌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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