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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美언론들 "트럼프 FTA발언 현명하지 못했다"

트럼프 한미FTA재협상 거론에 대해 미국 언론 대체적으로 비판적 입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을 거론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은 대체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출처=연랍뉴스

뉴욕타임스(NYT)

미국의 대한(對韓) 무역 적자가 지난해 270억달러에 달했지만 (한·미 FTA 발효 전인) 2011년에는 그 두 배가 넘었다. 중국으로부터 사드 관련 집중 보복을 당하고 있는 한국은 트럼프의 무역 강경책에 놀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한국 경제가 더 강해지고 한국의 관세가 (FTA에서 정한 대로) 몇 년 안에 더 많이 철폐되면 미국의 한국 수출 기회는 더 늘어날 것이다.

출처=중앙일보

LA 타임스

 한·미 FTA 재협상은 북핵 문제로 민감한 시기에 동맹국을 도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로이터

한·미는 오래된 동맹인 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 문제를 매우 거칠게 제기하고 양국 간 무역협정도 찢어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공개적인 불만 토로는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지난해 미국 승용차의 한국 수출은 16억달러로 5년 전 4억17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 한국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10배나 증가했다.

출처=CNBC화면캡쳐

미국의 온라인 매체 복스(VOX)

한국 대통령 앞에서 창피한 실수를 했다.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 생기는 무역적자를 재정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 생기는 재정적자의 원인으로 말하는 무지를 드러냈다.


대체적으로 동맹국에 대하여 과도한 압박으로 받아들입니다.

트럼프가 한미FTA에 대하여 지식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부시때 맺은 걸 오바마와 맺었다고 하질 않나 만기가 없는 협상인데도 만기가 도래 했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미국 언론들은 한미정상 공동발표에도 없는 한미FTA재협상은 사드보복을 받고있는 동맹국에 과도한 압박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부끄럽다고 보도한 언론이 있을 정도입니다.

참 답이 없는 대통령이죠. 저거 틀림없이 탄핵으로 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