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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北 화성-14형 사거리 8000km ‘ICBM급’

두달전 IRBM보다 속도-고도 증가액체로켓 적용한 2단 추진체 추정

北, 재진입 성공여부 언급 안해… 軍 “아직 기술 확보 못했을 것”

핵탄두 소형화는 상당히 진전… 500kg 탄두 탑재 가능성 배제못해


국방부, 북ICBM능력확보 여부에 신중한 반응

군은 북한의 ICBM 능력 확보 여부에 대해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면서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최대 사거리(추정치)와 비행고도, 발사속도 등에서 적어도 기존의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화성-12형)을 능가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화성-14형 최대 사거리 8000km 안팎으로 추정,시애틀 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수준

화성-14형의 최대 사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이날 발사 상황을 고려할 때 정상 각도로 쐈다면 8000km 안팎으로 추정된다는 게 군 당국의 비공식 분석이다.


이는 원산에서 쏘면 미국 알래스카(약 5800km)와 하와이(약 7500km)는 물론 시애틀(약 8100km) 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각에선 최대 사거리가 1만 km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 서부 도시 대부분이 사정권에 포함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사거리가 늘었다 해도 진화된 형태의 IRBM이거나 초기 수준의 ICBM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출처=중앙일보


ICBM급 재진입 기술 확보 못한것으로 추정,2~3년내 확보 가능

ICBM의 최대 관건은 핵탄두가 들어 있는 재진입체(RV) 기술력의 확보 여부다. 탄두 부분이 대기권 밖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올 때 섭씨 6000∼7000도의 고열과 충격, 진동의 극복 능력을 입증해야 ICBM 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IRBM급 재진입 기술은 갖고 있지만 ICBM급 기술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례처럼 재진입 기술도 비약적으로 진전됐을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군 당국자는 “늦어도 2, 3년 내 관련 기술을 확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北 핵탄두 소형화 기술 기정사실 또는 시간 문제

군 당국은 화성-14형이 500∼600kg급 핵탄두를 탑재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군 소식통은 “북한의 핵 소형화는 기정사실 또는 시간문제”라며 “머지않아 핵 탑재 미사일이 한국과 일본, 미 본토를 겨냥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北의 ICBM기술 확보가 시간 문제라는 거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미국에서는 ICBM이 아니라고 했는데 갑자기 오늘 기사에보니 ICBM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북한의 ICBM기술 확보가 기정 사실이든 아니든 2~3년내로는 완벽한 ICBM기술을 확보 할수 있으니 그냥 ICBM으로 인정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좀 짜증이 나네요. 문대통령이 어떻게든 대화를 할려고 하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대화에 대한 입지가 너무 약화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남한과의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듯 합니다. 

더 이상 도와줄 이유가 없는듯 합니다. 민간교류 자제도 막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