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피해자 가족 맥도날드 고소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고 일명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같은 날 함께 햄버거를 먹었던 (피해 아이의) 아버지와 둘째도 설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 아동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병에 걸렸다고 심증을 굳힌 데 대해 아이의 어머니는 당시 고기류를 먹은 게 그것밖에 없고 분쇄를 해서 만든 패티나 소시지를 먹은 게 그 불고기버거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해당 맥도날드 매장에 CCTV를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쓰일 수는 없다고 하더라"면서 "아직까지도 당시 CCTV는 확인하지 못했고 사과의 말도 듣지 못했다. 그쪽에서는 그냥 안타깝다라고만 하더라. 내가 들은 건 통화를 종료합니다가 전부였다"라고 토로했다.
출처=KBS캡쳐
피해 아동 신장 90%손상 매일 10시간씩 복막투석 중
한편, 피해자 가족 측은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황다연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사고 당시 4세)은 현재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배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맥도날드 측,기계로 조리하기때문에 덜 익은 패티가 나올수 없다고 주장
하지만 맥도날드 측은 "매장에서는 기계로 조리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햄버거에 덜 익힌 패티가 나올 수 없다"며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http://tventertoday.tistory.com/
1982년 미국에서 집단 발명 사례, O157대장균이 원인
한편 미국에서는 1982년 햄버거에 의해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당시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가 원인으로 드러났고, 후속 연구에 의해 그 원인은 ‘O157 대장균’으로 밝혀졌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맥도날드가 인정을 안하고 있답니다.
병원에서 햄버거병이라고판정을 한 상태입니다. 당시 피해 아동은 육류라고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외엔 안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맥도날드측은 기계로 조리하기에 덜 익인 패티가 나올 수가 없다고 하죠. 그러나 아직도 미국에서는 맥도날드 햄버거의 덜익은 패티 사진이 SNS에 자주 등장 합니다.
그러므로 기계가 조리해서 덜익은 패티가 나올수 없다는 주장은 틀린 주장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맥도날드가 잘못을 인정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그렇다고 덜 익은 패티가 모든 사람한테 햄버거병을 일으키는건 아니고 일부 사람들만 감염이 된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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