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사퇴 촉구 온라인 청원, 네티즌 분노 표출
이언주 국민의당 수석부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이16000명을 넘어섰다.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들을 “동네 아줌마”로 비하하고, 파업 노동자들을 향해 “미친X들”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다.
다음 아고라,이언주 사퇴 인터넷 청원 등록
다음 아고라에는 “이언주 의원의 노동자, 공무원, 공공부문 종사자, 조리사에 대한 무시, 하대, 막말과 관련해 사과와 해명을 바란다. 또한 사퇴하여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온라인 청원이 등록됐다.
받을거 다 받고 나면 다시 하찮게 보는게 국회의원
글쓴이는 “국회의원이 된 진짜 이유와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아쉬울 때만 국민한테 찾아와서 표 구걸하고, 받을거 다 받고 나면 다시 하찮게 보는게 국회의원 배지 달고 하는 일인가”라고 비난했다.
온라인 청원 16000여명 넘게
이 청원은 11일 오전 11시 현재 160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국민 속으로 들어오겠다는 국민의 당 맞나? 당장 사퇴하라” “노동자를 개, 돼지로 여기는 인간에게는 국민의 세금 1원도 아깝다” “국민에게 막말로 상처주는 국회의원은 필요 없다” 등 분노로 가득찬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런 청원을 국회의원들이 좀 보아야 하는데...
무엇보다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국회의원이 된 후에라도 국민들이 무섭다는걸 국회의원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국회의원 선거때만 표 구걸하고 받을거 다 받고는 생까는 국회의원들을 어떻게든 소환할수가 있는 법안이 필요합니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자기들만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지 국민들이랑 동떨어진 법안만 만드는데 국민들이 법안을 제출할수 있는 법안도 필요합니다.
만약 국민들이 법안을 제출할수가 있다면 가장 먼저 국회의원들 무노동무임금 적용부터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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