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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전문 블로거 "아이폰8, 제일 싼 게 138만원일 듯"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센서 두고 여전히 고심 

8월까지 결정 끝내고 생산 들어가야 11월 출시 가능

"후면 지문센서 보다는 출시 지연이 낫다" 

"OLED와 지문인식 부품 공급난 속 높은 수요 탓"


아이폰8 가격 최소 1200달러(약 138만원)이 넘을 듯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폰8 가격이 최소 1200달러(약 138만원) 수준일 것이라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애플 전문 블로거를 인용해 보도했다.

존 그루버 개발자 겸 블로거는 아이폰8 64기가바이트(GB) 모델은 가격이 1199~1249달러, 256GB 모델은 1299~1399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아이폰8 공급부족과 엄청난 수요로 예상보다 최소 $200 높을 듯

근거로 아이폰8의 공급 부족 및 엄청난 수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최근 언론이 보도한 1000달러 수준보다 최소 200달러(약 23만원) 정도 높다.

그는 "내 생각에는 한 분기에 OLED 아이폰 4000만 대를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이대로라면 OLED 아이폰은 더 비싸질 것이다. 

도덕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이것이 수요와 공급이 작동하는 원리기 때문이다. 공급이 압박을 받고 수요가 높을 때 가격도 상승한다. 비싼 가격은 수요를 완화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설명했다.


애플새 OLED패널과 새 지문인식 장치 때문에 공급에 압박

그는 애플이 새 OLED패널과 새 지문인식 장치 때문에 실제로 공급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UBS는 아이폰8의 평균 판매가격이 692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골드먼삭스는 아이폰8 가격이 1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면서 애플의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그루버는 골드 애플워치 에디션 가격이 수 천달러를 호가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다. 당시 아무도 그의 예측을 믿지 않았다.


138만원이라면 판매가 가능 할까요?

아무리 대단한거라도 시장에서 형성 되는 가격이 있는데 138만원이라면 너무 비싼게 아닌까 싶습니다. 그 가격이라면 아이폰 외의 프리미엄폰을 2대 정도 살수가 있는데 좀 심한듯 싶습니다.

그런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또 의문입니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센서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가 되었고 안면인식 정도가 좀 뛰어난 기술일듯 한데 ...

갑자기 아이폰8에 대한 관심이 급감하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