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아이폰8 역대 최고가 이유 분석
애플이 2017년 가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8'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유 분석에 관심이 쏠린다.
WSJ, 애플 아이폰8 최고가 시장 지배력 유지에 도움
WSJ은 7월 30일(현지시각) '1400달러(156만3500원)짜리 아이폰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고가에 출시하는 것은 휴대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WSJ, 아이폰 초고가 애플 브랜드강화로 소비자 인식에 영향을 줄 것
WSJ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을 초고가에 내놓은 것은 애플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3차원(3D) 이미지 센서 및 망막 스캐너와 같은 기능을 아이폰8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아이폰 전 제품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 고가 책정될 경우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 부족한 상황 헤쳐나가는 데 도움
또한 현재 시장에선 애플이 아이폰8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아이폰8 출시가 지연되거나 한정적인 물량만을 공급하리라 전망한다. 하지만 아이폰이 고가에 책정될 경우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WSJ은 "가격을 높여 수요와 공급을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은 물량을 판매해도 예전보다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 평균 판매 가격 높여 매출 신장에 기여
여기다 아이폰8 가격을 1400달러(156만3500원)로 책정할 경우 아이폰 평균 판매 가격 역시 높일 수 있다. WSJ은 "애플은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아이폰 평균 판매 가격을 높여 매출 신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소유욕 증가로 중국 시장에서 효과 볼 것으로 전망
WSJ은 또 아이폰 가격이 높아질수록 소비자의 소유욕 역시 증가할 것이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WSJ은 "중국 소비자는 명품에 대해 높은 반응을 보인다"며 "애플이 초고가 정책을 펴면 최근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폰8, 1000~1400달러 책정 예상
한편, 시장에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 가격이 1000~1400달러(111만6800~156만3500원)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얼마전까지는 1200달러였는데 1400달러까지 상승하네요.
도대체 얼마에 출시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까지는 1200달러였는데 그 사이 200달러가 업이 되었네요.
기사의 요지는 아이폰 비싸다 그래도 명품이니 그 값어치는 한다. 명품이니 사라 이겁니다.
그래도 너무 비싼게 아닌지 싶습니다. 아마 갤럭시노트8과 붙을건데 저런 고가 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볼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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