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70%대 지지율 기록
출범 초기 역대 최고의 국정지지율을 기록했던 문재인 정부는 출범 100일을 앞두고도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모든 연령 전지역 높은 지지, 북핵 위기 대응과 탈원전 정책에서 일방적인 태도가 지지율에 부정적
탈(脫)권위 소통과 개혁 행보로 모든 연령대, 전 지역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북핵 위기와 맞물린 안보 대응력, 탈원전과 같은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일방적인 태도 등은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 갤럽 78%, 한겨레 78.6%, 다만 리얼미터는 71.7% 기록
최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낮게는 70%대 초반, 높게는 80%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둘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78%를 기록했으며,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13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에선 78.6%로 나타났다. 다만, 리얼미터의 14일 발표에선 71.7%를 기록했다.
서민·약자 우선 정책이 가장 호평받은 것으로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간의 행보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비롯한 서민·약자 우선 정책이 가장 호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민·약자 우선 정책과 탈권위적 소통 공감이 가장 잘 한 행보로
지난 100일간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행보로는 '서민과 약자 우선의 정책'(23.0%)이 꼽혔다. 이어 '탈권위적 소통과 공감 행보'가 21.3%로 2위, '뚜렷한 개혁 소신과 추진력'이 18.5%로 3위를 차지했다. '잘한 것이 하나도 없음' 12.2%, '잘 모름'은 6.2%였다.
부정적 평가에서는 잘못한게 없다와 선심성 정책이 많이 나와
문재인 정부의 부정평가로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답변이 33.5%로 가장 많이 나와 눈길을 끈 가운데 '과다한 선심성 정책'(19.2%)이 2위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평가는 아주 긍정적이네요.
제가 생각하는거랑은 좀 다르지만 아주 긍정적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과거의 아픔을 치료하려는 대통령의 모습이 아주 긍정적입니다. 워낙 이전 정권에서 개판을 쳐서 정책부분에서는 크게 나아질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국민들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는 모습과 치료해주는 모습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안보나 경제 문제는 아마 이번 정권에서 풀어나가기 힘들듯 합니다. 9년간 앞 정권의 개판이 경제정책을 풀수가 없을 정도로 꼬아 놓아서 아마 정권 말이야 가서나 뭔가 결과가 나올듯 할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안보는 503이 워낙 개판을 쳐서 외교라인에 복귀하는것만 해도 잘 한것이 아니까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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