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살충제 검출된 산란계 농장 중 90%가 친환경농장
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산란계 농장 중 90%에 가까운 곳이 친환경농장인 것으로 확인되자 소비자들은 불신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친환경 인증, 항생제나 살충제 사용않은 농가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로부터 직불금 받아
친환경 인증제도란 축산과정에서 항생제나 살충제 같은 인위적인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축산농가에 대해 인증을 하는 제도다. ‘친환경 농가는 살충제를 쓰지 않는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직불금을 받고 계란에 친환경 마크를 붙여 일반 계란보다 더 비싸게 팔수 있는 특권을 누린다. 문제의 농가들이 정부와 소비자들을 철저히 배신하고 농락한 셈이다.
인증과정, 대부분 서류심사로 서류심사도 예고제
인증과정을 보면 허점 투성이다. 대부분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서류 심사도 예고제로 하는게 관행처럼 돼 있다. 심사의 핵심인 실물에 대한 실사는 거의 생략되는 게 현실이다.
더구나 심사때만 관심을 쏟고 이후에는 무작위 실사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불시 점검을 포함해 상시 모니터링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64개 민간기관이 인증하며 인증수수료로 운영되어 인증 남발이뤄져
현재 친환경 인증은 정부로부터 64개 민간기관이 하고 있다. 이들 민간기관이 경쟁적으로 인증을 남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인증기관들은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거둬들인 인증 수수료로 운영된다. 인증 남발이이뤄질 수 밖에 없는 구도다.
결론은 오히려 없는게 국민들에게 이로운 인증제도입니다.
국민들 혈세로 직불금을 주어서 불량식품을 만드는 친환경 인증제도입니다. 먹거리로 장난치라고 나라에서 직불금까지 준다는 말입니다.
살충제 성분이 나온것중 90%가 친환경인증업체라면 오히려 인증 안받은곳이 더 안전하다는건데 이건 도둑질하라고 정부가 뒤에서 돈을 되준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들 너무 안일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까지 국민들 배신 때려도 좋은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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