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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박근혜는 '공짜로 쏜다', 문재인은 '혈세 낭비'?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약 1600만대 차량 677억 혜택, 내수 활성화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

올해 시행한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약 1600만대의 차량이 총 677억원가량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제된 통행료 677억원중 민자 142억원 나랏돈으로 보전, 535억 도로공사 자체 부담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로  면제된 통행료가 677억원으로 추산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 고속도로가 535억원, 민자 고속도로가 142억원 규모다. 

통행료 면제에 따른 손실은 도로공사의 경우 자체 부담하고, 민자 고속도로 법인은 정부가 나랏돈으로 보전해 준다.


국토부, 추석 다음날 주요 관광지 교통량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국내소비 늘었을것으로 보고 있어

국토부는 이번 고속도로 요금 면제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장거리 여행 유도 등으로 국내 소비가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추석 다음날 주요 관광지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경북 영덕을 찾은 차량은 약 1만 7000대로 해맞이 때 수준에 버금갔다. 전남 고흥은 1만 5000여대로 지난해보다 1.9배, 순천은 2만 3000여대로 1.3배 각각 증가했다.


박근혜는 '공짜로 쏜다', 문재인은 '혈세 낭비'?

추석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두고 <뉴스1>은  <추석 통행료 무료 120억 원 '혈세' 보전...아랫돌로 윗돌 괴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민자 도로에만 하루 40억 원의 혈세가 지급된다'라며 비판하였습니다.

문제는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똑같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을 때 <뉴스1>은 <"정부가 160억 공짜로 쏜다"...14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라며 우호적인 제목으로 보도했다는 점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국내 관광 내수활성화를 이유로 2015년 8월 14일(광복절)과 2016년 5월 6일(어린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으며 민자 도로사업자의 손실액 93억 원 중 70억 원을 보전해줬습니다. 민자 도로 손실 보전 문제는 문재인 정부 만의 일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기레기들 해도해도 너무 한것 같습니다.

추석기간 동안 MB의 검찰 수사에 대해 기레기들이 모두 들고 일어난것 같습니다. 안초딩을 띄우고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몰아가는 기사가 줄을 잇고 있고 문재인 정부의 잘못을 찾을려고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레기들이 현재 기사 쓰는걸 보면 이중잣대만 들이 데고 있다는 겁니다. 프랑스가 나치치하에서 벗어났을때 제일 처음한게 기자들을 처형한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요사이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레기들 기사 나올때마다 블로깅 할려고 합니다. 반드시 누군가는 기레기들을 기억한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