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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北 ICBM 역대 가장 높게 발사…세계 모든 곳 위협

北29일 발사 미사일 정상각도로 발사시 1만km이상 추정

북한이 29일 발사한 미사일은 정상각도로 발사했을 때 1만㎞ 이상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고도 약 4500㎞, 예상 비행거리 약 960㎞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고도와 비행거리 추정시 ICBM급일 가능성이 높아

고도와 비행거리로 추정했을 때, 이날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7월28일 발사한 '화성-14형'은 최대고도 3724.9㎞, 비행거리 998㎞로,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고도가 약 800㎞ 정도 더 높다.

미국과 일본도 ICBM으로 추정

미국과 일본도 ICBM급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롭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초기 평가 결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ICBM으로 보인다며, 미사일은 발사 지점에서 약 1000㎞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美미사일 전문가 라이트 박사, 일반각 발사시 1만3000Km 비행 가능,미 동부,유럽,호주까지 미사일 타격권에 들어가

미국의 물리학자 겸 미사일 전문가인 데이비드 라이트 박사는 북한이 이번에 각도를 높여 발사했다면서, 일반적인 각도로 발사했을 경우 약 8000마일(약 1만 2874.7km)를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했다. 이는 미국 본토 워싱턴주를 비롯한 미국 서해안, 유럽, 또는 호주에 미사일이 타격권에 들어가는 거리라는 것이다. 

실제 탄두 탑재시 사거리 제한될수 있어 실제 ICBM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그는 북한 미사일 사거리에 대해 "가짜 (탄두)탑재에는 적절할 수는 있지만, 열원자 탄두(a thermonuclear)를 싣고 비행하는 실제 대륙간탄도미사일(a working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무기통제협회의 대릴 킴볼 사무총장은 이번 미사일이 "지금까지 북한이 발사한 가장 강력한 ICBM으로 보인다" 면서 "초기 분석에 따르면 미국 동부해안도 도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 역시 "실제 탄두를 탑재하면 사거리가 제한될 수있다"고 지적했다. 

드디어 ICBM이 등장하는군요.

깡패도 깡패도 이런 깡패가 없네요. 

이젠 미 동부와 유럽 지역까지 즉 세계 어디라도 도달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 탄두일 경우는 좀 다르다고 하는데 일단은 발사체는 완성이 된듯 합니다.

좀 조용한가 했더니 또 한동안은 시끄러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