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 파기하면 아베 총리 평창 안 갈 수도" 한국 협박하는 일본

한일위안부 합의 검증 외교부 TF 연내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본 합의 파기 수순 밟을 경우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어렵다는 아베 뜻 전해

'한일 위안부 합의'를 검증하고 있는 외교부 태스크포스(TF)의 연내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본에서 한국 측에 만약 TF가 '합의 파기' 수순을 밟을 경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문 대통령 아베총리에게 평창 참석 요구시 적극 검토 뜻 전했으나 위안부TF 결론을 보고 참석 여부 결정하겠다고 유보적 입장으로 선회

아베 총리는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참석 요청에 "국회가 열리는 기간이지만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올림픽을 두 달, 위안부TF 결과 발표를 3주가량 앞둔 시점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 측 결론을 보고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유보적 자세로 선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태규 TF위원장, TF는 검토 결과를 발표할뿐 

위안부 TF는 합의 2주년을 맞는 12월 28일 전에는 검증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태규 TF위원장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TF는 검토 결과를 발표할 뿐 실제 파기나 재협상 혹은 합의 이행 권한은 정부에 있다"고 했다. 

정말 뭐 같은 놈들입니다.

평창 숙박비가 100만워을 넘어간다는 이야길 듣고는 더 이상 평창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게 위안부 합의 파기에 발목을 잡을줄은 또 몰랐습니다.

그냥 위안부TF에서 합의 파기 권고를 발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우리 정부도 불참을 통보했으면 합니다.

사과를 해야할 놈들이 이걸 가지고 협박질을 하고 있으니... 그리고 그 협박에 고민을 하는 정부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냥 동계올림픽 오지말고 우리도 하계올림픽 안가면 그만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