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준비제도 금리 예상되로 0.25% 인상, 한미 양국 금리 같은수준이 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3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한미 양국 금리가 다시 같은 수준이 됐다.
연준 내년 3회 금리 인상 예상반면 한국은행 신중 입장으로 네년 양국 정책금리 역전 가능성 제기
연준 위원들은 내년에 3회 인상을 예상하는 반면 한국은행은 신중히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내년에는 양국 정책금리가 역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금리인상 2~4회 예상 배경은 경기 개선세 지속, 연준 내년 성장률 2.1%에서 2.5%로 올려
미국은 내년에 2∼4회 올린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배경에는 경기 개선세 지속이 있다. 연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연 2.1%에서 연 2.5%로 올렸다. 여기에다가 세제개편안 효과가 더해졌다.
공개시장위원회(FOMC) 새로운 구성원들도 '매파적' 색채도 한층 짙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한은 내년 1~2회 금리 인상예상하나 물가 상승세 부진으로 오히려 인하 여지도 충분하다고 진단
한국은 내년에 1∼2회 올려서 연말에 연 1.75∼2.00%가 될 것으로 금융시장에서 보고 있다.
KDI는 물가 상승세 부진 등을 들어 오히려 인하할 여지도 충분했다고 진단했다.
현대경제연구원 김천구 연구위원은 "내년 한은 금리 인상은 미국보다 적은 1∼2회 예상한다"며 "한은 총재 간담회 등을 감안하면 1분기 확률은 낮아 보인다. 또, 1분기에 올려야할 정도로 국내 경기가 과열되는 모습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미간 금리 역전현상 피하기 어려워,금융불안 요인으로 작용 급격한 자본유출 우려
금리인상 속도가 다르면 추월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내년에는 미 금리가 한은 기준금리 보다 높은 '역전현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미간 금리역전은 신흥국인 한국으로서는 금융불안 요인이다. 급격한 자본유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규모도 크고 신인도도 높은 국가의 금리가 더 높다면 자본으로서는 선호할 수밖에 없다.
2013년 미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만으로도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량 빠져나간 '테이퍼 탠트럼'(긴축발작)은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다만, 양국 금리역전이 된다고 바로 자본이 이탈하는 것은 아니다.
금리보다도 국가 신용등급과 기업 실적, 장기 전망 등을 보고 들어온 투자자가 더 많다는 견해도 있다.
금융계에서는 국내 들어온 외국인 투자금은 중앙은행이나 연기금 등 장기투자가 많고 금리 차를 노린 경우는 약 7% 선으로 추정한다.
최근 캐나다와 한도 없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등 외환방어막도 올라갔다.
한미간 금리역전 어쩔수 없는 상황을 맞이해야 하는건 아닌지....
지난 정권에서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 가계부채가 1400조가 넘어 갑니다. 이런 현실에서 미국 금리 인상은 자본 이탈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 하는데 국내 은행들이 외국에서 돈을 빌려서 대출을 하더라도 국내 금리보다 빌린 금리가 높아 결국 대출 이자를 인상할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정권이 싸질러 놓은 게 문재인 정부에서 어쩔수 없이 치워야 할 상황이 오게 된겁니다.
단순하게 외국인 투자금의 회수가 문제가 아니라 어쩔수 없이 대출 이자를 올려야 할 상황이 된거라는 거죠. 그게 재수 없게 문재인 정부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가계부채 폭탄이 터지는 순간이 다가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연착륙을 유도 할수만 있으면 되는데 갈길이 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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