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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사인 그러나 ... 더보기
[카드뉴스] 트럼프 취임 1개월동안 한일 취임 한 달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정책과 관련해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선 핵심 공약인 ‘반(反) 이민’ 행정명령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데다 마이클 플린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논란 속에 밤 전격 사퇴하면서 다시 한 번 큰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중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반이민 행정명령은 미국을 이념적으로 갈라놓고 법원에서 제동이 걸려 효력이 잠정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원에서 보자”는 멘션을 트위터에 날린 채 법원의 결정을 우회할 새 행정명령을 발표할 방침이다. 연방대법관에 ‘보수 성향’ 고서치 판사 지명 트럼프는 공석 중인 연방 대법관 자리에 닐 고서치를 지명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지연되.. 더보기
[카드뉴스] 트럼프 취임 첫해 2월 지지도 연대 최저 미국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7~12일(이하 현지시간) 전국의 성인남녀 1천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 지지도는 39%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였다 트럼프의 이 같은 국정 지지도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첫해 2월 국정 지지도를 보면 ▲버락 오바마 64%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53% ▲빌 클린턴 56%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63% ▲로널드 레이건 55% 등으로 모두 50%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테러 우려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 일시 금지 등에 관한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비롯해 그의 각종 분열적 정책에 대한 싸늘한 여론과.. 더보기
트럼프의 FDA, 효과 검증 안된 약품 시판 무더기 승인 위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 등을 쉽게 승인해줘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세계적 제약회사 대표들과 백악관에서 만나 의약품 가격을 내리라고 압박하는 한편 제약산업 관련 규제들을 대폭 철폐·완화하겠다는 당근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시판승인 관련 규제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철폐할 것이라며 이런 방향으로 FDA를 이끌어갈 '환상적인 인물'을 곧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보호단체나 과학계는 물론 제약업계조차도 오히려 트럼프가 FDA를 뒤흔들어 '필요 이상으로' 규제를 완화하려는 것을 우려한다. 미국은 1960년대 진정·최면제 탈리도마이드 복용 임신부에.. 더보기
트럼프 트위터로 전 세계 기업 쥐락펴락 관련 포스팅 : 트럼프 "땡큐, 삼성"에 난감한 삼성전자 트럼프는 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는 글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기사에 대해 소감을 올린 것이다. 삼성이 검토하고 있는 미국 내 가전공장 건설을 트럼프가 기정사실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미국 공장 설립을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고 공장 후보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미국에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을 뿐인데 마치 확정된 것처럼 받아들여져 곤혹스럽다"면서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단계는.. 더보기
트럼프 "땡큐, 삼성"에 난감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확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마워요 삼성!"이라고 트윗을 날렸다. 미 공장 신설에 신중한 입장인 삼성은 그의 트윗에 부인도, 맞트윗도 못하는 난감한 처지다. 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보고 트윗을 한 것이다. 앞서 전날 오후 삼성의 미 가전공장 건설 가능성을 다뤘던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트윗을 보도하면서 이슈는 더욱 확산됐다. 국내외 매체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까지 직접 사안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자 삼성은 좌불안석이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그의 관심 자체가 삼성에는 일종의 압박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때문이다. 인건비 비중이 높은 가전 공장을 인력이 매우 비싼 미국에 짓는 것은 따져.. 더보기
미국인 10명 중 4명은 "트럼프 탄핵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보름은 거대한 혼돈의 연속이었다.지난달 20일(현지시간) 취임 직후부터 쏟아낸 20여 건의 행정조치들로 인해 '트럼프 시대'를 전후한 미국과 세계질서의 판도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아웃사이더'인 그의 파격 행보를 누구나 짐작했지만, 누구도 이 정도일 줄을 몰랐다. 불과 보름 만에 '이민자의 나라' 미국이 겹겹의 빗장을 치면서 세계는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16개 주 법무장관들이 "비미국적이고 헌법위반적"이라는 공동성명을 낸 데 이어 1천여 명의 미 외교관들이 반대 연판장을 돌렸으며, 연방공무원 200여 명은 '불복종 워크숍에 참석하기로 하는 등 정권 출범 보름 만에 대대적인 저항 움직임이 시작됐다.벌써 '트럼프 탄핵'이 거론될 정도다. 미국인 10명.. 더보기
트럼프, 아베 길들이기... # 日아베, 트럼프에 수십만명 고용창출 경제협력 선물세트 준비 중지난 29일(일본 시간 기준) 가진 아베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에서 고용을 창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이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수십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경제협력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고속철도, 에너지,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도움을 주는 포괄적 정책 패키지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일성장고용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의 이 패키지를 통해 일본 정부는 수십만명의 미국 현지 고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 더보기
트럼프 제대로 화약고에 불지르다. 관련 포스팅: 보스턴서 LA까지…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반발 시위 확산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파문 확산…美시민단체, 백악관 제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종·종교차별이라는 세계의 화약고를 건드렸다. 이슬람권 7개국 국민들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인 반이민 행정명령을 강행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등 무역장벽과 멕시코 국경장벽을 현실화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입국장벽’으로 트럼프판 세 번째 장벽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서명한 반이민 행정명령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 등 7개국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90일간 금지시키는 조치다. 1억3400만 명.. 더보기
보스턴서 LA까지…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반발 시위 확산 관련 블로깅 :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파문 확산…美시민단체, 백악관 제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이란과 이라크, 시리아, 예맨, 리비아, 수단, 소말리아 등 7개 무슬림 국가 출신자를 90일 동안 입국하지 못하도록 한 조치가 전국적인 시위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시위 장소는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과 초기 이민자에 대한 입국 수속이 진행됐던 '엘리스 아릴랜드'가 맨눈으로 보이는 곳이다. 시위자들은 '미국은 난민이 건설했다'(America was built by refugees), '무슬림 입국 금지는 반 미국적이다'(Muslim ban is un-American)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