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또 다른 생각들

새해 첫 촛불집회, 세월호참사 '1000일'을 밝힌다

오는 9일 세월호참사 1000일을 앞두고 열리는 올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11차 촛불집회 - 세월호 참사 기억하는 집회로 준비

촛불집회를 주관해온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11차 집회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집회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앞서 퇴진행동은 이번 촛불 집회의 슬로건을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했다.

퇴진행동은 "이번 주말 집회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참사를 기억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집회 기조는 이전과 비슷하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중심으로 △박 대통령 즉각 퇴진·조기 탄핵 △박 대통령 적폐 청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즉각 사퇴 등을 요구한다.

이번에도 퇴진행동은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일대에 38곳의 집회(21곳)와 행진(17곳)을 신고했다.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참사를 기억하는 의미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

오후 4시 사전 콘서트 시작

오후 5시30분 본무대 - 세월호참사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 심정토로.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4.16합창단'의 공연

오후 7시 행진 시작 

본 행사는 당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생존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지난 시간을 이야기한다. 참사를 추모하는 공연과 소등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행진은 본 행사가 끝나는 저녁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한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행진 대열 선두에 선다. 유가족들은 참사 당시 세월호에 탑승했던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1학년 재학 시절 단체 사진을 든다.

 

행진 구간은 총 8갈래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방면 4갈래 △총리관저 방면 1갈래 △내자동 로터리 방면 3갈래로 나뉘는 코스다. 애초 종로·명동 방면 행진도 신고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행진 시간은 모두 밤 10시30분까지다. 저녁 7시 전 사전행진은 퇴진행동 주도 없이 시민 자발적 참여에 맡긴다.

 

#보수단체 집회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등 보수단체는 같은 날 서울 강남 일대에서 8차 맞불집회를 연다.


기존 중구 시청 일대에서 장소를 옮긴 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압박하려는 시도다. 현재 특검 사무실은 강남구 대치동에 있다.
탄기국은 이날 집회 구호로 '정치특검 분쇄' '탄핵 반대'를 내걸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2시 강남구 코엑스 앞에 모인다. 집회 이후 코엑스를 시작으로 선릉역을 지나 강남역까지 행진한다.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곳에서 소규모 맞불집회도 예고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같은 날 오후 2시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를 진행한다. 집회가 끝나는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동아일보사에서 청계남로→모전교→서울시청 동측 광장으로 행진한다. 경찰 예상 참가자 수는 2500명 안팎이다.

이전과 달리 대다수 보수단체 회원들이 강남 일대로 몰리면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측과 물리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양측 집회 현장 주변으로 총 184개 중대 1만4700여명을 배치한다

 

#헌재의 빠른 진행이 요구됨

대통령의 부재로 인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외교는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에 일본이 부산 위안부 동상때문에 주한대사와 영사를 소환했다고 합니다.

옆동네 깡패 중국도 샤트 배치로 보복 조치를 하고 있고, 저 건너 깡패 미국도 트럼프가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헌재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발 다시는 박근혜와 유사한 대통령이 안나왔으면 합니다.

그래서,반기문을 글을 적을 때마다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