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전시회에서 투명 디스플레이와 종이처럼 얇은 월 페이퍼 TV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55인치 올레드(OLED)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이 개선돼 더욱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종이처럼 얇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월 페이퍼 TV용 라인업은 UHD 65인치, 77인치로 전시된다.
UHD 77인치 양면 디스플레이와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 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미래 지향적인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돼 OLED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고해상도 기술인 IPS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더욱 높아진 투과율과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기반으로 WCG(Wide Color Gamut, 넓은 범위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는 기술), HDR(High Dynamic Range,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기술), 고해상도 기술 솔루션을 통해 화질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높인 IPS 제품들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IPS 나노 컬러 기술은 나노 사이즈의 고색재현 입자를 사용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65인치 UHD제품에 적용해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인터치' 기술을 24인치급 모니터까지 확대 적용했다.
인터치 기술은 터치 커버 글라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OLED(P-OLED) 기술 기반의 자동차용 미래 제품들도 제안한다.
대화면 및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디자인 유연성까지 높은 P-OLED기술은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에 최적화 된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기판 표시장치(Cluster), 중앙화면표시장치(Center Information Display),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함께 대형 투명 OLED, 거울형 OLED 등의 미래 컨셉의 제품들을 실제 자동차에서 사용하듯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인 OLED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들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청난건데 왜?
이 투명tv를 알게 된게 지인의 트위터를 통해서였습니다.
하도 신기해서 인터넷에 검색하니 딱 2개 기사만 올라왔더군요.
이해가 안가더군요.
기업이란 조그마한 기사거리도 엄청나게 키우기 나름인데 겨우 기사 두개?
홍보에 크게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우리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구나 싶습니다.
일단 미래형 차량에는 필수 일듯 싶습니다.
자동차의 백미러가 없어지고 카메라로 대처 된다면 그화면을 나타낼 디스플레이용이니 당연히 엄청난 수요가 예측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 가전 분야에서는 LG전자 살아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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