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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구글 어시스턴트' 올해 말까지 한국어 지원

iOS용 '구글 어시스턴트' 출시해 애플 시리와 맞대결

올 연말에 한국어, 일본어 등 추가 예정 

'액션즈 온 구글' 출시…챗봇 통해 음식주문 등 쇼핑 가능

한국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올 연말부터 '구글 어시스턴트'에 한국어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비서다. 음성을 인식해 검색, 일정관리,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영어권에서만 서비스중이며 1억대 기기에서 활용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빠른 시일 내에 브라질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를 지원하고 연말부터 한국과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도 지원한다. 삼성의 '빅스비'를 비롯해 네이버와 라인의 '클로바', 카카오가 개발중인 AI 플랫폼과 맞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구매나 주문기능을 추가한 '액션즈 온 구글'도 선보였다. 음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결제까지 한번에 이뤄진다. 우버를 불러달라고 요청하거나, 판도라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해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게 됐다. 


이와 함께 AI '구글 홈'도 일본과 호주, 프랑스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은 '구글 홈'에 전화통화 기능(핸즈프리 콜링)을 추가해 미국과 캐나다의 유선·무선으로 쓸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서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오디오를 재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크롬캐스트로 TV와 연결해서 어시스턴트가 제공하는 답변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연말에 추가한다.  

구글은 올 여름 일본, 호주, 프랑스 등에 '구글 홈'을 출시할 예정이다. AI 스피커가 출시되지 않은 일본에서 구글 홈과 네이버-라인의 '클로바 스피커'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빨리 구글 어시스턴트가 한국어를 지원하네요

애플이였다면 제일 끝에나 한국어를 지원 했을건데 구글은 아니네요. 일단 구글 어시스턴트가 한들을 지원 한다는건 LG전자에게는 호재입니다. AI스피커는 국내에서 SK나 KT에서 이미 출시가 되어았어서 그런지 일본부터 출시를 하는군요.

그렇지만 언어가 지원 된다는건 어제든지 가능하다는거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