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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급제동 걸린 우버‥“구글 자율주행 훔쳤다” 판결

우버 자율주행 책임자, 구글 기술 몰래 다운로드 인정
“자료 돌려주고, 우버 자율주행 연구도 참여 못해” 판결
구글, 우버에 완전히 등 돌려..우버 경쟁사인 리프트와 협력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의 윌리엄 앨서프 판사는 15일(현지시간) 우버의 자율주행 부문을 이끄는 앤서니 레반다우스키의 자율주행 프로그램 참여를 금지한다고 판결했다.지난 2월 구글은 레반다우스키가 알파벳을 그만두기 전에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밀파일을 몰래 빼내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결국 구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앨서프 판사는 “레반다우스키가 자율주행차 기술의 핵심 자료를 몰래 다운로드한 사실을 우버는 알고 있었거나 최소한 알고 있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고용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버는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체인 웨이모로부터 훔친 자료를 되돌려 주고 절도 혐의가 있는 기술자의 자율주행 프로그램 참여를 금지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앨서프 판사는 레반다우스키가 참여하지 않는 우버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계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우버의 핵심 기술인력이 자율주행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우버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너무 쉽게 특허가 정리 되었습니다.

일단은 구글이 이겼네요. 이겨도 너무 쉽게 이긴것 같습니다. 우버는 이번 판결로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거의 퇴출 될듯 합니다.우버가 무엇보다 타격이 큰것은 레반다우스키의 프로젝트 참여가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구글은 이제 리프트, LG와 손잡았으니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 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