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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아이폰X 공개…64GB 113만원

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X 출시, 대화면 디스플레이,페이스 ID, 3D애니모지 등 차별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X'는 아이폰 출시 10주념 기념폰답게 대화면 디스플레이, 페이스ID, 3D 애니모지(Animoji)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였다.


아이폰X, 원형 물리홈버튼 삭제된 5.8인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 디자인 채택

12일 미국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공개된 아이폰X는 아이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원형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대화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애플은 기존보다 밝기와 색감 설정을 보완한 디스플레이 명칭을 '슈퍼 레티나'로 명명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8인치로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크다. 해상도는 2436X1135다.


페이스ID, 트루뎁스 카메라 3D안면인식 기술 기반, 잠금화면 해제와 간편결제 인증 수단으로 활용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지문인식 기반의 터치ID는 페이스ID로 대체됐다. 

아이폰X의 페이스ID는 전면 트루뎁스 카메라의 3D 안면 인식 기술 기반으로 작동된다. 트루뎁스 카메라는 사용자 얼굴에서 3만개 이상 특징점을 추출해 안면을 인식한다. 페이스ID는 잠금화면 해제뿐 아니라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 결제 시 본인 인증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은 페이스ID 오작동 확률이 100만분의 1(0.0001%) 수준으로 5만분의 1인 터치ID보다 훨씬 더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3D 애니모지, 사용자 얼굴 캐릭터로반영

아이폰 운영체제 iOS11에 새롭게 추가된 3D 애니모지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표정을 기반으로 맞춤형 3D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50개 얼굴 근육 움직임을 인식해 팬더곰, 여우, 외계인 등 캐릭터 얼굴에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전면 700만화소, 후면 1200만 화소 광각 망원렌즈. 초당 60프레임 4K 고화질 영상 촬영 가능

아이폰X는 카메라 성능 역시 크게 개선됐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는 1200만화소 광각·망원렌즈로 구성됐다. 사진 촬영 시 최대 10배의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광학 줌 기능도 제공한다. 초당 60프레임의 4K 고화질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사용자 얼굴에만 다양한 조명효과를 줄 수 있다. 아이폰X 카메라는 AR(증강현실) 콘텐츠 구현 기능도 갖췄다.


차세대 AP A11바이오닉, 3G램,무선충전 방수방진

아이폰X는 차세대 모바일 AP 'A11 바이오닉'과 램 3GB를 탑재하고 무선충전, 방수·방진 등을 제공한다. 저장공간 64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64GB 모델의 미국 가격은 999달러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차 출시국의 정식 출시일은 11월 3일이다.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은 12월 이후에나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드디어 기대한 아이폰X가 공개 되었습니다.

역시 1차 출시국에는 한국이 제외가 되었네요. 생각보다는 큰 변화가 없네요. 하드웨어는 OLED디스플레이와 듀얼렌즈 정도고 소프트웨어는 페이스ID와 애니모지 정도인데 가격은 많이 올랐습니다.

혁신이라고 이야기 하기엔 좀 부족한듯 합니다.

OLED패널 공급 부족으로 월 1만대 정도만 초기에 생산 될듯 하다고 합니다. 결국 월30만대 수준인데 얼마나 시장에서 만족스러울지...

한번만 더 참고 OLED를 포기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