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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아이폰 X' 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by Korea)!!!

12일 공개된 아이폰X, 핵심 부품 대부분 한국

애플이 지난 12일 새 제품 ‘아이폰 X’를 공개했는데 재미있는 점은 아이폰X의 핵심 부품이 거의 한국제라는 것이다. 

3D낸드플래시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듀얼카메라는 LG이노텍, 배터리는 LG화학과 삼성SDI,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삼성전기 제품이다. ‘메이드 바이 코리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사실 애플은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부품을 사서 제품을 만든다. 


아이폰X 256GB 모델 판매가 1149달러(약 130만원)로 대당 83만원 이익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X 256GB 모델 판매가격은 1149달러(약 130만원)로,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최고가다. 애플이 아이폰X을 한 대 팔 때마다 83만원 이익을 낸다는 주장이다.

폰아레나는 “물류, 제조, 소프트웨어 제작비용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마진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이폰X 256GB기준, 부품원가 47만원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시장조사업체 (IChunt) 보고서를 인용, 애플 아이폰X 256GB 모델 부품원가가 412.75달러(약 47만원)라고 보도했다.

아이폰X 부품별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80달러로 가장 비쌌다. 겉 유리와 메탈프레임 원가가 53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256GB 내장메모리는 45달러로 나타났다. 애플이 신제품 발표에서 강조한 A11 칩셋은 26달러 수준이었다. 페이스ID를 구동하는 3D센서와 카메라 가격은 각각 25달러, 33달러였다.


조금 서글픈 기사입니다.

핵심부품은 거의 한국산이지만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는 애플이 하는데 결국 애플이 더 많은 수익을 챙기는군요.

그래도, 한동안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삼성의 OLED는 최소 2019년까지는 독점이고 배터리는 LG화학이 지속적으로 납품 할듯 합니다.

핵심부품이 한국산이라 현재 일본과 대만에서는 많은 이야기가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만은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고 일본은 자국 전자회사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어쨋든 아이폰X가 얼마나 팔릴지 모르지만 덩달아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은 수익을 거둘수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