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품 설계 결함 논란과 경영진 자사주 매도 소식으로 인텔 CPU논란 일파만파
CPU(중앙처리장치) 프로세서 분야 선두업체인 인텔이 제품 설계 결함 논란에 흔들리고 있다. 이 와중에 인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도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인텔 10년간 CPU 설계상 생긴 보안 취약점 안은채 판매, 제한없이 해커 접근할 수 있어
4일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들은 지난 10년간 인텔이 출시한 CPU 제품이 설계상 생긴 보안 취약점을 안은 채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로그인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저장하는 별도 영역에 제한없이 해커가 접근할 수 있어 지난 10년간 출시된 인텔 CPU 탑재 기기가 모조리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인텔 보안 패치 배포하였으나 설치시 기기 성능 5~30% 떨어져
인텔은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보안 패치를 마련해 배포했는데, 이를 설치하면 기기의 성능이 5~30% 가량 떨어진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최근에는 인텔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약 1100만달러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도했던 사실도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그의 매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보안 취약점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AMD,AMD홀딩스의 칩에서도 결함 발견, PC.모바일기기 등 개인정보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 우려가 퍼지고 있어
이러한 결함은 인텔 경쟁사인 AMD, ARM홀딩스의 칩에서도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나온 PC, 모바일 기기 등이 개인정보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거의 모든 PC나 모바일 기기가 해킹에 노출 된거라고 합니다.
인텔의 문제점은 인텔이 보안 취약성을 알면서 칩을 팔았다는 것과 CEO가 문제 제기 전에 자사주를 팔아서 도덕적인 문제가 제기가 된 겁니다.
인텔,AMD,AMD홀딩스의 칩을 패치 해도 해킹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PC는 거의 3개 회사의 칩을 쓰는데 해킹에 무방비라고 하니 답이 없네요. 개인 PC야 개인 정보가 얼마 없지만 금융권은 지금 거의 패닉 상태가 아닐지....
더군다나 방법이 없으니 더 심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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