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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일본의 중국보복대처법 중국의 한국 내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이 한국 경제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으로 중국이 일본에 가했던 앙갚음과 비슷한 양상과 수순을 밟고 있다. 일본은 당시 '경험'을 토대로 상품 경쟁력 강화, 중국 의존도 분산 등 대중 무역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일본의 경우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12년 9월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 영토 분쟁 당시에도 중국 정부는 물론 국민들까지 들고 나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반일 감정이 영토분쟁을 덮치면서 무서운 속도로 일본에 대한 보복이 가해졌다. 중국 전역 80여개 도시에서 8만여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반일 시위를 벌였고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을 향한 폭력시위도 잇따랐다. 도요타 자동차 판매점, 파나.. 더보기
사드 보복에도 한국이 수출 1위, 중국도 고민 우리나라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는 중국 해관총서의 ‘2016년 수출입통계’를 인용, 지난해 중국의 한국 제품 수입액은 1,589억달러(약 185조원)로 전체 수입규모의 10.0%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은 중국 수입시장에서 지난 2009년 이후 10% 안팎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해왔으며 2013년 일본을 제치고 점유율 1위 국가에 올랐다. 다만 점유율은 2012년 9.3%에서 2015년 10.4%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는 10.0%로 소폭 하락했다. 2009년 13%에서 지난해 9%로 급감한 일본과 대조적이다.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걱정하는 분들 많다. 우리 수출업체들도 긴장하긴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최근 이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