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샤드

'사드'에 '영유권 분쟁'까지… 무력 과시하는 중국 9일 중국 군용기 편대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저지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일본에 대한 경고 등 다목적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 반대를 올해 외교방향의 핵심 중 하나로 채택한 중국은 지난 4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KADIZ에 진입하며 저강도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속내를 전하는 환구시보는 10일 저명한 중국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번 군용기 편대 비행이 전례없는 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전문가는 “중국 공군이나 해군이 서태평양에서 훈련할 때도 훙(轟)6 폭격기를 2∼3대 보내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번에 6대가 동시출격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더보기
韓 급소 찌르는 中… 두달 만에 ‘수입 불허’ 0개→19개로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지난 3일 발표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에 오른 전 세계 화장품은 모두 28개이다. 이 가운데 태국, 영국산 화장품을 제외하면 19개가 한국산이다. 한국업체 이아소는 무려 13개 품목이나 반품 조치를 당했다. 이아소의 제품이 대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은 등록 증명서가 없기 때문이었다. 기초적인 등록 증명서도 없이 중국에 화장품을 팔려고 한 업체의 안이한 태도가 불합격 판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급증한다는 사실은 화장품 통관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연계돼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 한다. 질검총국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9월 수입금지 조치를 받은 한국 화장품은 하나도 없었다... 더보기
2017년 1월 5일 헤드라인 ■ 최순실 '평창올림픽 농단' 의혹…KT에 스키단 창단 압력'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KT에 스키단 창단을 제안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영재센터)에 운영을 맡기도록 요청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최씨 등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분야에 영향력을 확대하며 기업들로부터 각종 이득을 취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대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1KR03KFDAef ■ 서민물가 껑충껑충 뛴다…10% 안팎 오른 소비재 수두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에 불과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물가는 다르다. 연합뉴스가 주요 유통·제조업체와 소비자원 '참가격' 비교 사이트 등을 조사한 결과,.. 더보기
헤드라인 뉴스 ■ 특검, 靑반입 의약품 목록 확보…최순실 '비선진료' 수사 청와대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씨를 둘러싼 '비선 진료·대리 처방'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의무실의 의약품 반입 목록을 확보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 들어 예전 청와대에서 구비하지 않았던 일부 향정신성 의약품과 태반주사 등 미용 목적 주사제가 다량 구매됐고, 해당 약품이 최씨가 쓰던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돼 특검팀은 이들 약품의 구매와 사용 경위, 최씨의 관여 여부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전망이다. ■ 덴마크, 30일까지 정유라 구금연장 확정…고등법원 항소 기각 최순실 씨 각종 비리혐의에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오는 30일까지 덴마크에서 구금된 상태에서 덴마크 검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