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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오늘은 세월호 참사 4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입니다..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참사의 원인도, 왜 구조를 안 했는지도, 왜 국가기관을 총동원해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시민들과 심지어는 유가족들까지 탄압했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도 없고 책임자처벌도 못했습니다. 반드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해야 합니다.그리고 노란리본을 그만 보고싶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하지만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별이 되는 모습을 보며,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돌아 본 사람이라면 결코 세월호를 잊지 못할겁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미수습자 다섯분! 단원고 학생 남현철군 단원고 학생 박영인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 선생님 일반인 승객 권재근 아버님 일반인 승객 권혁규 아드님 당신들이 가는 길에 마음을 다해 "추모하고 명복을 빌어드립니.. 더보기
해수부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발견 ’ 고의 은폐… “시신 없는 장례식 두고봤나” 해양수산부 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골 발견하였으나 선체조사위원회 통보 않아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세월호 선체에서 수거한 진흙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통보하지 않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다른 유가족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유골 세월호에서 수거된 진흙 세척과정에서 발견 국방부 유해발국감식단 사람뼈임을 확인유골이 발견된 것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쯤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 현장에서였다. 뼈는 세월호에서 수거된 진흙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국방부에서 파견된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가 사람의 뼈임을 현장에서 확인했다.현장수습본부 김현태 부본부장 유골 은폐 지시그러나 유골 수습을 보고받은 해수부 현장수습본부 김현태 부본부장은 현.. 더보기
1311일의 세월, 가슴에 묻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세월호 참사 1311일만에 수색 포기 선언세월호 참사 발생 1311일 만인 16일 오후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미수습자 가족 6명이 그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준 국민에게 대하여 감사의 인사와 자식·조카·동생·남편이었던 5명의 미수습자 가족의 수색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지난 4월 11일 선체 수색을 위해 세월호가 신항 부두에 올려진 이후 231일 만이다.추가수색 막을 뜻 없고 세월호 특조위에서 진상 규명 하길 바래다만 해수부와 선체조사위원회의 추가 수색을 막을 뜻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모든 (수색과 관련한) 일은 정부와 선체조사위의 몫으로 남겨두고 떠난다"며 "2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한 점 의혹 없이 침몰 원인에 대한 진상 규명을 꼭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제일.. 더보기
"가방과 함께 딸이 돌아왔다" 치아 상태로 조은화 유해 확인 단원고 여학생 머물렀던 4층 선미 객실서 발견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13일 발견됐다.세월호가 침몰한 지 1천124일째로 지난달 18일 세월호 선체를 본격적으로 수색한 이후 처음으로 미수습자를 수습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수습했다.이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신원감식팀은 유골의 발견 장소와 상태 등을 토대로 조 양의 유해일 것으로 강하게 추정했지만, DNA 검사 등을 거쳐 한달여 뒤에 정확한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은화양이 쓰던 가방이 발견됐다. 조은화양의 어머님이 하신 말씀입니다."기쁘고 축하할 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