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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기각

'헌재가 탄핵 주저한다고?' 법대 교수의 명쾌한 풀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헌재 재판관들과 대통령 탄핵 전망에 대한 의문을 문답형태(Q&A)로 정리했다. [결론] 대통령 몇 개월 수명 연장시켜주느니, 그냥 증거대로 탄핵시키는 게, 검찰, 언론, 정치 불안정 해소하는 길 A: 대통령이 혹 무서워 헌재가 탄핵주저하지 않을까요?B: 헌재가 탄핵시키는 순간 대통령은 바로 대통령직에서 끌려 내려오고, 수사 받고 재판받느라 정신이 없어요. 헌재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데, 무서워할 리가 있나요. A: 혹 약점 잡힌 재판관 있으면 탄핵 주저 않을까요?B: 진짜 약점 잡혔다면, 이 기회에 확 탄핵시켜버리는 게 더 안전하죠. A: 탄핵 안 시키면 혹 대통령 득(물질적 이득) 볼일 없을까요.. 더보기
탄핵 기각說 돌자… 野주자들 "다시 촛불로" [문재인·안희정·이재명 일제히 '탄핵 위기론'… 중도층 재결집 나서]文 "2월말 탄핵 결정 불투명… 대선 논하기엔 좀 이른 것 같다"安 "탄핵시계 멈춰선 안돼… 대통령측 꼼수에 단호히 대처를"李, 헌재 앞에서 탄핵 촉구 회견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7일 한꺼번에 '탄핵 위기론'을 제기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전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2월 말 3월 초' 탄핵 결정이 불투명하다"며 '탄핵 위기론'을 처음 제기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도 "기득권 세력이 복귀를 노린다"며 헌재 앞에서 긴급 회견을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오후 늦게 "탄핵시계는 멈춰선 안 된다"며 합류했다. 야권(野圈)에선 최근 며칠 사이에 "헌재 재판관 일부가 탄핵에 반대하고 있다" "헌재가 탄핵 일정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