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럼프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파문 확산…美시민단체, 백악관 제소 이라크-예멘인 6명 뉴욕행 여객기 탑승 불허…美케네디 공항에 11명 억류테러위험국 출신 美영주권자도 대상…비상걸린 기업-대학도 대책마련 분주 뉴욕택시노련 반대 성명…행정명령 반대 온라인청원에 美학자 2천200여명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초강경 '반(反) 난민' 행정명령의 파장이 당장 현실로 나타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행정명령의 골자는 테러위험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 일시 중단 및 비자발급 중단과 난민입국 프로그램 4개월간 중단 및 난민 심사 강화 등으로, 이 조치가 즉각 시행되면서 벌써부터 미국행 비행기 탑승 거부, 미국 도착 후 공항 억류 등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이 이라크와 시리아, 이란,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등 이른바 테러.. 더보기
'국경 장벽' 문제로 美-멕시코 갈등 격화 트럼프 "장벽건설용 20% 수입관세 부과"…니에토 "그 결정 유감·규탄" 무역·치안·이민문제 얽힌 美-멕시코 관계 틀어지면 둘다 적잖은 타격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멕시코가 꼭 필요한 장벽을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을 내지 못하겠다면 향후 정상회담을 취소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이는 멕시코가 장벽건설 비용 부담을 끝내 거부할 경우, 양국 간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먼저 던진 것이다. 이에 맞선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이달 31일로 예정됐던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으로 통보했다. 니에토 대통령은 트위터 글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이날 오전 백악관에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멕시코는 양국에 도움이 되는 협정에 도달.. 더보기
트럼프 "멕시코 국경 3144㎞에 장벽 세워라" 국경안보 강화 행정명령 서명… 막무가내로 대선 공약 실행나서1049㎞ 구간엔 이미 장벽 있지만 건설비 최소 11조6400억원 들 듯테러 잦은 시리아·이란 등 국민은 미국 입국 최소 30일 제한할 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를 방문해 "남부 국경에 대규모 물리적 장벽을 세우는 작업에 착수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장벽은 약 3200㎞에 걸친 미국과 멕시코간 국경에 건설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 없는 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며 "오늘부터 미국은 국경 통제권을 다시 찾게된다"고 말했다. # 또 다른 행정명령, 불법이민자 보호하는 주나 도시에 연방 재정 지원 중단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불법 이민자들을 보호하고 있는 주와 도시들에게 연방 재정 지원을 없애도록 .. 더보기
2017년 1월 6일 헤드라인 뉴스 ■ '삼성합병 찬성' 국민연금, 원래 반대할 뻔…복지부 '왜곡'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그룹 사이의 뇌물 의혹 수사로까지 번진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과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이 당초에는 반대 의견을 낼 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은 양사 합병안에 관한 찬반 결정을 애초 외부 위원회에 맡기려 했지만, 보건복지부의 반대에 부딪혀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UCRO3KGDAfL ■ 강제송환 절차 시작…정유라 '조건없는 귀국 의사' 없는 듯 정유라 씨 범죄인 인도 요구서가 5일 오전(현지시간) 덴마크 법무부에 전달됨으로써 정 씨를 강제 송환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한국 특검은 정 씨 강제송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정 씨에 대.. 더보기
헤드라인 뉴스 ■ "朴대통령, 먼저 최순실에 '교수출신' 장관후보 추천 부탁"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가 정부 요직 인사까지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인사 대상자 추천을 요청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사정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014년 7월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후임자로 지명됐던 정성근 후보자가 음주 운전과 위증 논란에 사퇴하자 교수 출신 후보자를 물색하다 최 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 자영업자 하루 평균 3천명 생겨나고 2천명 사라졌다자영업자가 하루 평균 약 3천명씩 늘어났지만 살아남는 자영업자는 3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4년 창업해 2015년 처음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