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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일본인이 한국 오면 꼭 가는 홍대 한복판에 '소녀상' 생긴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3.1절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마포구 주민들로 구성된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3.1절을 맞아 일본인,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 소녀상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홍익대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3천만원의 기금을 마련이번 소녀상이 특히 의미 있는 것은 홍익대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무려 약 3천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상암고, 홍익대부속여중고, 서울디자인고, 광성중고, 신수중, 창천중 등 학교 11곳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모금액은 가로 50cm, 세로 60cm, 높이 163cm의 '서 있는 소녀상' 동상 제작에 사용된다. 최초의 소녀상 수요집회.. 더보기
부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서울은 되고 부산 동구청은 철거·압수 왜?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8일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하려 했으나 동구청은 이를 도로법상 무단적치물로 보고 공무원과 경찰을 동원,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소녀상을 압수했다. 이날 행정대집행은 현장에서 계고하고 바로 집행되는 등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졌다. 애초 행정대집행은 지자체가 집행 전에 집행 대상에 계고 기간을 주고 미리 문서로 대집행 사실을 알리도록 하고 있다.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이후 전국에 55개나 세워졌다. 일본·미국·호주 등 해외에도 15개가 설치됐다. 부산처럼 행정기관이 소녀상 설치를 막은 전례가 없다. ■ 소녀상 설치 1년 전부터 예고 . . . 지난해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