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교안

연세대, 학점 3.29, 토익 925. 이 분이 황교안 아들입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9일 숙명여대에서 한 특강에서 “3점도 안되는 학점에 (영어시험) 800점 정도로 다른 스펙 없이 졸업했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한 5곳에선 전부 최종 합격했다”며 “이 청년이 제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후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지난 3월 KT 새 노조가 황 대표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것이 재조명됐고 정의당은 KT 부정 채용 의혹이 사실에 가깝다는 의심이 든다는 논평을 냈다. 특강이 있었던 대학의 게시판에는 ‘아빠가 황교안인 게 취업의 비밀'이라며 황 대표를 비꼬는 글이 올라왔고 학생들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황 대표는 21일 밤 11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올렸다.“1학년 때 점수가 좋지 않았던 아들은 그 후 학점 3.29, 토익은 925점으.. 더보기
황교안 친일파 커밍아웃 사건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약산 김원봉 선생님을 언급하며 국군의 뿌리라고 하자 자한당 황교안 대표는 독립군 사냥군인 백선엽을 찾아가서 김원봉 선생님의 군군의 뿌리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반박합니다. 백선엽은 다부동 전투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워 6‧25전쟁의 영웅으로 불릴 만큼 김원봉과는 대척점에 선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만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군을 잔혹하게 토벌한 간도특설대에 복무했던 친일파입니다.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도 친일행위자로 발표한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백선엽의 회고록에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한 인물이죠.아직까지 자신의 친일행위에 대한 반성이 없는 인물입니다.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받은 나라.. 더보기
정부 사드보복 사전 인지 그러나 무대응.. 안 전 수석의 업무일지가 10월 8일자 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 사드 보복에 대하여서는 공감대가 있었다는 거죠. 그렇게 따진다면 거의 5개월간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하여 아무런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겁니다. 정부는 아직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예의 주시만 할 것인지 정신 좀 제대로 박힌 공무원이 하나도 없는 겁니까? 뭔 놈의 대책 이야기만 나오면 예의주시라고 밖에 말을 못 하는건지… 더보기
관행, 민정수석, 세월호, 우병우, 직권남용, 청와대, 해경, 황교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이던 2014년 6월 세월호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경 상황실 서버 압수수색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행위는 형법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 저촉된다. 대통령을 포함해 청와대의 어느 누구도 직접 검찰에 대고 수사를 하라 말라 할 법적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일을 알고 있는 검찰·특검 관계자들은 “우 전 수석이 이번엔 빠져나가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해경 압수수색뿐 아니라 검찰의 세월호 수사 과정에서 수시로 압력을 넣거나 간섭했다는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 “상황실 서버는 안 된다” 세월호 승객 구조에 실패한 해경 문제는 사건 초기부터 줄곧 거론됐지만, 검찰이 별도 수사팀을 구성한 것은 5월 말께다. 밑그림을 그린 뒤 인천에 있는 해경 본청 압수수색에 들어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