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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中, 시진핑 '한국 中 일부였다' 발언했느냐 질문에 답변 회피

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의 한반도 관련 대화 내용을 전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데 대해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명확한 입장 표명은 피했다.

이는 미·중 최고 지도자간의 대화 내용이라는 점에서 중국이 극도로 조심스런 입장을 보인 것으로,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는 오해할 필요가 없다며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中대변인, 한국 국민은 걱정 할 팔요가 없다고 답변 회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이 발언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런 답변은 미·중 정상 간의 대화인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말한데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하기보다는 답변을 피하면서 위기 모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 주석과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중국 정부로서는 '낮은 강도'로 대응하기로 입장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사실 관계 중국 측의 관련 설명 들은 듯

한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한반도 관련 대화 내용을 전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닌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해 중국 측의 관련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소식통은 "미국 대통령이 한 말에 대해 중국이 공개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외교부가 한국 국민은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것에 나름의 고민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한국이 걱정할만한 말을 하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가 봐도 트럼프가 문제인 듯...

중국 측이 정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아서 사실 관계가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트럼프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정상간의 밀담을 언론에 밝힌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죠. 더군다나 역사 문제는 인식의 차이가 있기에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관례겠지요.

그런데 멍청한 트럼프가 중국빠가 되더니 완전히 어이 상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트럼프 정권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적날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차기대통령이 누가 될지 아마 트럼프 설득하기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