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바나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SNS에서 '대구는 지금'페이지에는 "대프리카. 이젠 현실" 이라는 게시물과 함게 올라온, 한 가정집 화단에 열린 바나나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바나나가 열린 곳은 대구 효목동 한 가정집의 화단으로, 주인은 "4년 전에 옮겨 심은 바나나 나무에서 처음으로 꽃이 피고 열매까지 맺혔다"면서 "작년에도 9월쯤 바나나 꽃이 폈지만, 열매가 맺히지는 않고 추위 때문에 시들어버렸다"고 말했다.
'대구는 지금' 페이지 관리자는 "대프리카 이젠 진짜 현실이다. 바나나가 자란다"라면서 "일반 가정집에 이렇게 바나나가 열렸다는데 이젠 솔직히 좀 무섭다. 아열대 커밍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는 5월 두 차례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일명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신조어를 만들어 지기도 했다.
대구 바나나가 자랄줄이야...
대구 덮지요. 오죽 더우면 기온이 30도가 되기 전에는 도서관은 에어콘을 안 돌립니다. 아마 30도 이하는 더위가 아닌 걸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 바나나 나무가 겨울은 어떻게 견디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신기하긴 한데 이러다가 우리나라 농작물 다 사라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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