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또 다른 생각들

中, 우리 정부에 "사드 기지 시찰하게 해달라"

靑 관계자 "X밴드 레이더가 中본토 탐지하는지 확인 원해" 

"中이 만주 일대 설치한 레이더 시찰하게 해달라" 역제안 검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 측이 사드 레이더가 중국 본토까지 탐지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며 "(중국이)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교·민간 채널 등을 통해 이 같은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중국 측은 사드 운용에 필수적인 X밴드 레이더의 탐지 거리를 문제 삼고 있다. X밴드 레이더는 적 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탐지하는 전방 배치 모드(FBM·탐지 거리 1800㎞)와 낙하하는 적 미사일을 추적해 사드 미사일 요격을 유도하는 종말 모드(TM·탐지 거리 600~800㎞)가 있다. 미군은 "한반도에서는 탐지 거리가 짧은 종말 모드로 배치될 것"이라며 "사드가 중국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중국의 요구는 사드 레이더가 미군 측 말대로 종말 모드로 운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중국 요구가 무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측 반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요구를 일축하기도 힘든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청와대 안보실은 최근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미국을 설득하는 대신, 중국 정부가 만주 일대에서 한반도 전역과 일본 등을 탐지하고 있는 레이더를 우리 정부가 시찰하게 해달라고 역(逆)제안을 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지난 2011년부터 한반도를 포함해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괌까지 탐지가 가능한 레이더(탐지 거리가 5500㎞)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선 "반드시 양측을 함께 공개하자는 것보다는 중국의 요구를 합리적으로 거절하기 위한 역제안"이란 관측도 나온다. 중국은 지난 박근혜 정부 때는 우리 정부에 성주 사드 기지를 상시(常時) 감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느 나라가 전략 기지를 공개를 합니까?

하여튼 땟놈들 뭘 하든 어거지니... 세계 어느 나라가 전략기지를 공개를 합니까?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 들어줄수가 없는 조건을 내걸고 사드보복을 정당화 할려고 하는것입니다.

청와대에서 중국 조기경보 레이더를 시찰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아마 답은 뻔합니다. 그러면 들어줄수가 없으니 아마 사드보복이 더 강해지겠지요.

중국이 하루라도 빠리 붕괴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