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해 한국에서 살다가 북한으로 몰래 재입북했던 40대 탈북민 남성이 최근 다시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명의 여성과 함께 재탈북했으며, 이들은 한국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성의 한 농촌에서 일하던 A씨는 한동네에 살던 B씨와 함께 최초로 탈북해 2015년 초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 두 사람은 경기도 화성에 정착해 살았으나 지난해 다시 밀입북했으며, 같은 해 말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에 등장해 "남조선에서 지옥과 같은 나날들을 보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는 과거에도 수 차례 있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김광호·김옥실 부부로, 2009년 최초 탈북했던 김씨 부부는 2012년 11월 선양 주재 북한영사관을 통해 재입북했으며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을 비난했다. 하지만 김씨 부부는 북한에서 재적응하는 데 실패, 2013년 6월 재탈북해 중국에 넘어왔다가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됐으며, 같은 해 8월 한국으로 송환돼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부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재입북한 사람의 경우 현행법에 의해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번에 재탈북했다는 A씨도 국내에 들어오면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탈북자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지...
탈북자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은 탈북했을뿐이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체들은 아닙니다. 단지 같은 민족이기에 많은 혜택을 국민들이 용인해주는겁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이라는 가치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는듯 합니다.
조금만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면 재입북하거나 집단망명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우리 사회에 정착하려 하겠지만 몇몇 이상한 탈북자들로 인하여 탈북자들이 단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탈북했다고 오해를 일으킵니다.
탈북자들 자신들의 행동이 탈북자들에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인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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