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민족끼리, 임지현 제입북 사실 알려
국내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탈북 여성 임지현(전혜성·26)씨가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재입북 사실을 알렸다.
재입북 경위 없어, 통일부 재입북 여부 조사중
현재까지 전씨의 재입북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 일각에서는 간첩설을 제기하는 한편 전씨가 북한 매체에서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인 것을 두고 중국에서 유인 납치됐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통일부는 전씨의 재입북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재입북 북한 매체에 등장한 사례 25건으로 임씨 재입북 이례적으로 보고 있지 않아
통일부에 따르면 재입북한 인물이 북한 매체에 등장한 사례는 25건이다. 이 중 5명은 또다시 탈북을 감행했다. 임씨의 재입북을 이례적인 일로 보지 않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한 탈북자의 경우 2년 6개월 동안 탈북→입국→재입북→재탈북→재입국 과정을 반복했다.
재입북 이유 한국에서의 부적응, 北 회유, 北 가족을 데리러 오기 위한 것
탈북자들이 재입북하는 이유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힘들거나, 북한의 회유가 있었거나, 북한에 있는 가족을 데리러 오기 위한 것 등이 있다. 북한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북한 보위부의 말을 믿고 재입북했다가 반역자로 낙인찍혀 광산으로 보내진 뒤 고문까지 당한 사례가 있다.
하태경 의원, 한국에서 살다가 다시 북한 가서 살면 적응이 안 돼 임씨 재탈북 예상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지현씨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할 것이다. 재입북한 탈북자들은 북한TV에 나와 대남비방에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러니하게도 활용가치가 떨어지면 조용히 지내다가 북한 당국의 감시가 허술해진 틈을 타 다시 탈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유는 자유라는 마약 때문이다. 한국에서 몇 년 살다가 다시 북한 가서 살면 적응이 안 된다. 한국의 자유로움에 젖어 살다가 통제 속의 삶은 재미가 없다”고 임씨의 재탈북을 예상했다.
솔직히 지금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유승준이 2002년 군복무회피로 아직까지 국내 입국이 불허되고 있습니다. 재입북자들에게도 정당한 사유가 아닌한 재입국 불허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탈북자들에게 정부가 지원을 많이 해준것으로 압니다. 아니라고 한다면 국내 저소득층 지원과 탈북자 지원을 비교해보면 알것입니다.
유인 납치가 아니라면 제발 재입국 시키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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