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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日언론 노골적 '코리아패싱' 왜곡.. 백악관도 우려 표명

일본언론 한미일 정상회의, 노골적 한국 왕따 조장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한국 왕따’를 조장하는 듯한 일본 언론의 보도가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케이신문, 미일 연대로 문 정권 배신 추궁

산케이신문은 23일 1면 해설기사로 이날 3개국 정상회의가 겉으로는 3개국의 결속을 어필했지만 실제로는 북한에 유화적인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미국과 일본 정상이 강하게 추궁하는 자리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일 연대로 ‘문 정권의 배신’ 추궁” 제하의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었을 것”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산케이신문, 트럼프 800만 달러 대북지원 북한에 역메세지 가 돼 불쾌감 드러내

신문은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800만 달러 대북 인도지원안에 대해 “북한에 대한 역(逆)메시지가 된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는 점심을 곁들여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문은 그 후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호텔에서 따로 회담을 1시간 가졌다며 “정말 중요한 얘기엔 한국은 안 끼워준다”는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청와대, 누적된 일본 언론 악의적 보도에 격앙, 해당언론사와 일본정부에 강한 유감 표시

청와대는 누적된 일본 언론의 의도적 보도에 격앙된 분위기다. 22일 윤영찬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직접 나서 “한미일 정상 간 만남을 둘러싼 악의적 보도와 관련해 해당 언론사와 일본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백악관 측, 일본 언론 한미일 정상회의 발언 수차례 왜곡

미국도 한미일 정상회의 발언과 관련된 일부 일본 언론의 왜곡 보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23일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일본 언론이 한미일 정상회의 발언 내용을 수차례 왜곡했다”는 주장에 동의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의 공조에 균열을 불러올 수 있고, 이는 북한이 희망하는 상황”이라며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럽다는 미국 측 입장을 일본에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도 문제지만 국내 언론사들이 더 문제입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데뷔에서 우리나라 언론들이 한걸 보면 일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특히, 김정숙 여사에 대한 악의적 보도는 도를 넘은겁니다.

일본 언론을 그대로 보고 베끼기면서 일본에 부역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국내 언론사들이 얼마나 한심한지 이번에 적나라하게 보여준 건데 노무현 정권때와 같이 문재인 정권도 언론사들이 가만 놔두질 않는군요.

너무나 많은 기레기들이 설쳐 이번 정권도 순탄하지는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