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제성장률 3%대 진입 유력하고 원화 예상과 달리 강세 흐름 나타내 올 GNI 3만불 진입 가능성 커
2006년 이후 10년째 2만달러대에서 정체됐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GNI)이 이르면 올해 3만달러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성장률이 연초 전망보다 높은 3%대 진입이 유력한 데다, 미국 금리인상 이후에도 원화가 예상과 달리 강세 흐름을 나타내서다.
민간 연국기관 올해 3%경제성장과 평균 환율 1130원 전제로 1인당 GNI전망치 1만9500~2만9800불 예상
LG경제연구원 등 민간 연구기관에 올해 1인당 GNI 전망치를 문의한 결과 지난해(2만7561달러)보다 2000달러 가량 오른 2만9500~2만9800만달러 수준이 예상된다.
이 결과는 올해 3% 성장률, 원/달러 환율 평균 1130원을 전제로 추정한 것이다.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고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로 낮아지면 3만달러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경제성장률 3%대 진입 유력하고 평균 원/달러 환율 1137.87원
그러나 연초 2% 중반대로 봤던 올해 성장률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정부 추경 등에 힘입어 3%대 진입이 유력하다.
원화 환율도 올해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연초 전망과 다른 흐름이다. 지난 26일까지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37.87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2% 절상됐다.
결국 연말 환율 흐름이 1인당GNI좌우 할듯...
결국 연말 환율 흐름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금리인상, 북한 리스크 등은 원화 약세 요인인 반면 경상수지 흑자, 한은 기준금리 인상 등은 원화 강세 영향을 줄 수 있다.
1인당 GNI 3만달러는 제조업 기술력과 서비스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가 고도화 됨을 의미
1인당 GNI가 3만달러 진입은 단순히 숫자가 바뀌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제조업 기술력과 서비스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가 그만큼 고도화됐다는 방증이다. 인구 수와 함께 선진국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앞서 '30-50 클럽'(1인당 GNI 3만달러, 인구 5000만명)에 가입한 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우리나라가 1인당 GNI 3만달러에 진입하면 7번째다.
환율이 문제이군요.
오늘 환율을 보니 1125원이던데 아마 연말까지 환율 강세가 유지는 될듯 합니다.
올해 반도체특수로 인해 환율이 생각보다 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평균 환율이 1120원대 진입할지는 모르겠군요.
그러나 경제성장률이 현재 3%에서 3%후반으로 간다면 충분히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 가겠지요.
3만불이라는 거 정말 마의 3만불은 맞는것 같습니다.
1인당 GDP는 내년이 3만불 넘는게 유력하다고 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올해가 되지 않아도 내년에는 다 넘을듯 합니다. 소위말하는 선진국에 진입을 의미합니다.
이놈의 3만불만 넘으면 사회 시스템으로 경제가 돌아간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어쨋든 문재인 정부때 드디어 3만불 시대가 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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