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공군 최대규모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진행
한·미 양국 공군이 4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는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한반도 전시 상황 가정한 Pre-ATO 적용 방침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한반도 전시 상황을 가정해 주·야간 전천후 'Pre-ATO'(공중임무명령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실시된 한·미 공군 연합훈련에서 Pre-ATO 적용 방침이 공개된 것은 이번 훈련이 처음이다.
Pre-ATO 전시 북한 주요 목표물 700여개 일거 타격하는 연합 작전계획으로 스텔스 전투기 24대 참가
Pre-ATO는 전시 북한의 주요 목표물 700여 개를 일거에 타격할 수 있도록 한·미 항공기에 각각의 임무를 부여하는 연합 작전계획을 말한다. 스텔스 전투기 24대 등 각각의 전투기 조종사들이 Pre-ATO를 부여받고 전시 타격 임무 상황에 맞게끔 북한 지역 내 가상의 좌표와 임무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한국 내 기지 및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등 미군의 해외 발진기지에서 각각 출격하는 미군 주요 첨단전력이 한반도 전구(戰區) 내에서 작전역량을 발휘해 위기 때 실제상황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미 공군 F-22 6대와 F-35 6대, EA-18G 6대, F-15C 10대,F-16 10여대 국내 기지로 이동 배치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미 공군에서 F-22 6대와 F-35A 6대를 비롯,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6대, F-15C 전투기 10여 대, F-16 전투기 10여 대 등이 국내 기지로 이동 배치됐다.
총 230여대의 전투기가 참가한다고 합니다.
이번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 한미 양국 공군의 230여대 전투기와 폭격기가 참가한다고 합니다. 북한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한꺼번에 700여개 목표물을 타격한다고 할시 실제 북한군의 지휘능력은 붕괴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억제 훈련이면 괜찮은데 이 훈련이 북한에 대한 미군의 선제 타격 훈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는 미국의 북한 선제 타격 날짜까지 목박고 있는 상황이고 미 상원의원이 한국내 미국인들의 철수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단순한 훈련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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