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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갤럭시노트7 리퍼폰, 7월 출시 확정...출고가는 50만원 이하

지난해 잇딴 배터리 폭발로 단종됐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이 올 여름 리퍼비시드(Refurbished Phone), 일명 리퍼폰으로 부활한다.
이동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은 오는 7월 출시가 확정됐다. 특히 노트7 리퍼폰의 출시가격은 40~50만 원대가 될 것이 유력하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통신사 보조금이 더해질 경우 노트7 리퍼폰을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트7 리퍼폰은 문제가 된 배터리용량을 출시 당시 3500mAh에서 3200mAh로 줄여 안전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한 이동통신 관계자는 "노트7 리퍼폰은 출시 당시 제품 상태와 큰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다. 배터리 교체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안다"면서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생산된 노트7을 손실 처리해 털어낸 상태다. 따라서 노트7 리퍼폰은 판매가 곧 수익으로 잡힌다. 재고를 처리하는 개념일 수 있지만 삼성전자 실적에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노트7 리퍼폰의 출고가가 50만 원 이하로 정해진 것으로 안다"면서 "이통사 보조금이 더해지는 만큼 고객들은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노트7 리퍼폰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8월 예약판매만 40만대를 기록했던 노트7은 당시 출고가가 98만 8900원이었다. 따라서 7월 출시될 노트7 리퍼폰의 가격은 당시 출고가의 절반 이하로 내려가게 됐다.


한편 폰아레나 등 최근 IT 매체들에 따르면 노트7 리퍼폰은 지난 12일 블루투스 인증기관 블루투수 SIG의 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앞선 4일에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노트7 리퍼폰에 대한 전파 인증도 받았다.

드디어 갤노트7리퍼 판매 결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갤노트7리퍼폰이 드디어 판매 결정이 되었습니다. 판매가도 예상보다는 낮은 40~50만원대라고 합니다. 일단 갤럭시s8을 안사고 버틴 갤럭시노트 추종자들에 의해 완판은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