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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갤노트8, 갤S8과 도플갱어?... '혁신'보다 '안정' 택한 삼성

갤노트8, 기대와는 달리 혁신보다는 안정성에 초점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실패를 갤럭시노트8로 만회하기 위해 삼성이 혁신적 기능들을 새제품에서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와는 사뭇 다르다는 반응이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혁신’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갤럭시S8보다 화면만 더 커진데다 S펜이 탑재됐을 뿐, 기대했던 혁신은 없어

삼성 제품 중 최초로 탑재했다고 강조한 듀얼카메라는 이미 경쟁사인 애플이 먼저 시도했고,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역시 LG전자가 먼저 선보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은 없었다는 평이다. 

이날 언팩을 지켜본 한 미국인 관람객은 “갤럭시S8보다 화면만 더 커진데다 S펜이 탑재됐을 뿐인 것 같다”며 “기대했던 혁신은 없었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8은 지문, 홍채, 안면 인식 기능 등 생체인식기능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인 ‘빅스비’도 동일하게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 역시 갤럭시S8과 동일한 3300밀리암페어아워(mAh)가 적용됐다.


갤노트8 강조한 듀얼카메라는 이미 재작년부터 중국업체들이 탑재해...

삼성이 갤럭시노트8에서 강조한 새 기능인 듀얼카메라는 이미 재작년부터 화웨이, 비보, 샤오미, ZTE 등 중국 업체들이 이를 탑재한 제품을 내놓았으며, LG전자도 지난 3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G6)을 선보였다. 애플도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7플러스’에 듀얼 카메라를 채택하기도 했다. 

삼성이 갤럭시노트8의 새로운 주요 기능으로 소개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역시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을 통해 경쟁사인 LG전자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전자업계, 갤노트7단종 후 혁신이라고 할만한것 갤럭시s8에 포함되어 갤노트8에 혁신 기술 추가에 어려움이 있었을듯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후 출시한 갤럭시S8에 삼성이 사활을 걸었기 때문에 혁신이라 할만한 것들은 이미 갤럭시S8에 포함이 됐었을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에 새롭게 추가할만한 혁신적 기술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노트8은 노트매니아층을 잡기 위한 S펜 강화에 주력

그는 “이미 갤럭시S8을 통해 배터리 안전성이 입증된데다, 갤럭시노트8은 주요 타겟층이 노트 마니아층이므로 이들을 잡기 위해 S펜 강화에 주력했을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은 혁신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직히 언론 기사들은 엄청나다고 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너무너무 실망했다고 할까요? 너무너무 어정쩡한 포지션이 아닌가 샆습니다. 제가 보기엔 화면이 커지고 S펜이 탑재된 갤럭시s8이랄까?

너무 틀별난것이 없는 갤노트8인듯 합니다. 과연 매니아층에서 소화가 될지...

일단은 아이폰8과 너무 사양차가 커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격이라도 낮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