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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삼성디스플레이, 모바일 OLED 독점 막 내려..."中 BOE, 내달부터 제품 출하"

中BOE,10월말부터 모바일용 플렉시블OLED 양산 예정

중국 최대의 디스플레이 기업인 징둥팡(京東方∙BOE)이 오는 10월 첫 모바일용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당초 빨라야 내년부터나 가능할 것이라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전망을 크게 앞지른 일정이다. 


BOE 삼성디스플레이 공정 카피 성공 관측,삼성디스플레이 모바일용 OLED독주에 제동 가능성 제기

특히,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공정을 ‘카피(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삼성디스플레이도 BOE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BOE의 부상으로 전 세계 모바일용 OLED 시장의 90% 점유율을 차지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주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BOE,2001년 하이닉스 자회사 하이디스 OLED 디스플레이 사업 인수하면서 시장 진출

BOE는 지난 2001년 말 하이닉스의 자회사였던 하이디스의 OLED 디스플레이 사업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했다. 처음에는 한국 기술에 의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상했지만, 점차 자체 기술 개발 역량을 기르기 시작했다. 2011년에 중국 최초의 OLED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청두 지역에 2개의 OLED 공장을 추가로 설립했다.


BOE,애플과 OLED 디스플레이 공급 논의 중

BOE는 애플과도 지난 달부터 OLED 디스플레이 공급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BOE는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용 모바일 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모바일용 OLED 분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배력을 낮추기 위해 LG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재팬디스플레이(JDI)와도 협상 중이다.


BOE 생산물량 크지 않으나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수익성 급격히 하락 가능성 커

한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해 BOE가 생산하는 물량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바일 플렉서블 OLED 패널 수익성도 내년부터는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결국 우려가 현실화 되었군요.

예상보다 빠르게 중국이  모바일용 OLED양산에 들어 가네요. 애플만 신이 났네요. 삼성과의 협력이 결국 애플의 경쟁력 약화를 의미 하니 중국 업체가 들어오면 애플이야 좋겠지요.

모바일용 OLED 디스플레이 양산 기술이 어려운걸로 아는데 어떻게 금방 따라 잡았는지 의문입니다. 혹시나 땟놈들의 심한 허풍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중국의 너무나 빠른 추격에 한숨만 나옵니다. 삼성이 또 다른 혁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