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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하루만에 옹색해진 한국당발 '정치사찰' 의혹

홍준표 자한당 대표 수행비서 명의 휴대폰 검찰·경찰·군 통신조회한 것에 대해 '정치사찰' 의혹 제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행비서 명의로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검찰·경찰·군이 통신조회한 것에 대해 '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하였다.


홍 대표, 박근혜 정권 4차례,현 정권이 2차례 총 6건 통신조회 밝혀

홍 대표 수행비서의 통신조회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차례 해당 전화번호 가입자 정보가 수사기관 등에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조회 횟수가 경남 양산경찰서에서 1차례, 경남경찰청 2차례, 서울중앙지검 2차례, 육군본부 1차례 등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4차례, 현 정권 출범 이후 2차례"라고 밝혔다.


홍, 본인명의 전화 잘 사용 않고 수행비서 전화 주로 이용

홍 대표는 본인 명의의 전화는 잘 사용하지 않고 수행비서 전화를 주로 이용한다며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통신조회를 했는지가 중요하다"며 통신자료 열람 사유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군과 경찰 , 수사대상자와 통화한 상대방중 한명으로 사찰 의혹 부인

군과 경찰은 이날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고,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군과 경찰이 일부 인사들의 비위행위를 수사하는 도중 비위 인사들이 홍 대표 수행비서 손모씨와 통화한 사실이 통신 조회의 원인이 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홍발정 자살골입니다.

군과 검찰 군이 통신 조회한 이유가 수사대상자와 통화한 놈들 조사하다가 걸린거랍니다. 즉 정치 사찰과는 무관하고 수사하는 중에 전화 통화내역을 조회하다보니 걸린 전화번호라는거죠.

여기서 중요한게 수사대상자가 로비를 할려고 한건지 아니면 어떤 사건에 대한 모의를 한건지 입니다. 아직 거기까지는 나가진 않았지만 요상하게 통신조회에 걸린 홍발정 사용 전화가 모두 수사대상자와 통화를 하였다는 겁니다.

가만히 있었다면 그냥 넘어 갈일을 홍발정이 스스로 나서서 수사대상자들과 통화를 했다고 간접적으로 밝힌거죠.

왜 수사대상자들과 통화를 한건지 좀 밝혔으면 합니다. 이제 특권 많은 국회의원도 아니니 검찰과 경찰 그리고 군이 구속을 하든 소환을 하든 통화 내용을 밝혔야 할 시점인듯 합니다.